신문·방송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가장 많은 일어나는 부분은 개인의 인격권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8층 배움터에서 ‘주요 언론의 인권보도준칙 준수 실태조사 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를 위해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
“최소한 정부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종합계획이라면 비전과 철학을 통해 달성하는 목표와 전략이 체계적으로 갖춰져야 하는데, 보고서의 기본적인 구성이 빠져있다. 비전과 철학은 드러나지 않고 방송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혼란스럽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안’은 종합계획
MBC 의 여주인공이 영국 롭그룹 스모키의 ‘What can I do'를 부르면서 시집살이의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이 지난 11일 전파를 탔다. 매사 똑부러진 여주인공의 캐릭터, 갑작스런 지인의 죽음을 매개로 한 최근 전개 등을 고려하면 가히 엽기적인 설정이다. 드라마를 오랫동안 모니터링 해왔지만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지난해 10월 허용된 지상파 종일방송이 지나친 재방 등으로 본래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 시간대의 시청자가 거의 없는데다 새벽시간대의 광고 판매도 전무해 재방송으로 땜질 편성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지난해 10월 KBS 1TV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종일 방송을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KBS는 2TV는 1~2시간 정도 심야시간대 방송을
전·현직 정치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는 횟수가 늘고 있다. 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정치인에서 인기 방송인으로 거듭난 강용석 변호사의 성공 사례가 자극이 됐다. 강용석 변호사는 JTBC , , tvN 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한
며칠 전 ‘이대로 지상파 방송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 같다’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지상파방송 사장단이 만나 지상파 커버리지를 높이고 난시청 해소 및 수신환경 개선을 하기로 약속한지 불과 한 달 정도 지났는데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고 반문했다.내용인즉 UHD방송 도입과정에서 지상파방송의 우선적 권리가 배제
“재승인 심사를 왜 하는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콘텐츠의 질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함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국민 눈높이가 지상파 방송 콘텐츠 수준에 맞춰져 있다면, 종편의 수준을 그만큼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내년 2월로 예정된 종편 재승인 심사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지상파 방송사 사장단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난시청 해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했다. 지상파 사장단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문기 장관과 처음으로
JTBC와 MBN이 최근 공정성과 균형성에 방점을 두고 뉴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를 영입하고 있는 것과 과련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재승인 심사 일정을 의식한 보여주기식 개편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손석희 JTBC 보도총괄 사장은 26일 JTBC 앵커를 맡을 것이라는 보도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JTBC는 &ldqu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9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안 의결이 예정된 가운데 시민사회와 학계 정치권에선 모호한 평가기존 등으로 자의적인 심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1일 유승희 민주당 의원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종편 재승인 심사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방토위가 부실
KBS이사회(이사장 이길영)는 오는 20일과 22일 서울과 대전에서 각각 수신료 인상안 관련 공청회를 개최한다. 서울 공청회는 오는 20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견장에서 개최되며 지역 공청회는 오는 22일 오후 3시 후 KBS대전방송총국 TV공개홀에서 열린다. 이날 발제와 토론 전에 KBS수신료현실화추진단장이 KBS경영진에서 제출한 수신료
최근 KBS 정세진 아나운서가 결혼을 했다. 세간의 화제가 된 것은 그녀의 신랑이 그녀보다 11살이 연하라는 사실 때문이다. 연상연하 커플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부장주의적 인식이 공고한 한국사회의 언론환경에서는 연하 신랑이 매우 이례적인 일로 다루어진다. 무려 10살이 넘는 나이 차이이니 전혀 이해 못 할 바는 아니지만 말이다.필자는 이처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문기, 이하 미래부)는 방송‧미디어산업의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해 스마트 미디어 등 방송산업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육성하고자 ‘방송진흥정책 자문위원회’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논의를 시작했다. 미래부는 자문위원회의 의견을 수렴해 오는 10월까지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방송산업 발
KBS가 TV수신료 인상안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청자위원회의 의견 수렴을 졸속으로 추진하려다 반대 여론에 부딪혔다. 수신료를 인상하기 위해 KBS는 방송법 시행에 관한 방송통신위원회 규칙 제17조(수신료의 결정절차)에 따라 수신료 산출내역 등과 함께 수신료에 대한 여론 수렴결과, 시청자위원회의 의견을 방송통신위원회에 제출해야 한다.이를 위해 KBS는 지난
KBS가 수신료 인상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언론 관련 시민단체들은 시청자의견 수렴 없이 일방적으로 강행하는 수신료 인상 논의를 중단할 것을 촉구하며 나섰다.매체비평우리스스로, 미디어세상열린사람들, 불교언론대책위원회, 언론인권센터, 참교육학부모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등 6개 언론 관련 시민단체는 22일 ‘KBS에 경고한다&rsquo
‘성형’과 ‘다이어트’는 남녀노소 불문하고 뜨거운 관심거리다. 특히 한국 사회에서는 외모 지상주의 열풍과 성형 의료 시장의 팽창과 맞물리면서 연예인을 비롯한 대중에게도 이른바 ‘외모 업그레이드’는 일상화된 지 오래다. 더구나 미디어에서 ‘미용 성형’을 부치기 행태 또한 날
KBS가 수신료 인상안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KBS 이사회 여당 이사들이 야당 이사들의 불참에도 불구하고 수신료 인상안 상정을 강행해 논란이 불거지고 있다. 이에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소비자주권국민캠페인, 전국언론노동조합, 최민희 의원실은 공동 주최로 KBS 수신료 인상 해법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오는 9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