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소속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또 다시 간사협의를 이유로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 야당 위원들은 7일 오전 신상진 미방위원장을 만나 ‘언론장악방지법’에 대한 안건조정위원회 조직위원 구성을 촉구했다.박홍근 미방위 더불어민주당 간사, 김경진 미방위 국민의당 간사, 신경민, 최명길 미방위 더불어민주당 위원, 신용현 미방위 국민의당 위원 등 일부 야당 위원들은 이날 박대출 미방위 새누리당 간사가 안건조정위 위원을 추천하지 않는 방식으로 안건조정위 구성을 고의 지연시키고 있는 것에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월 국회 핵심과제로 ‘언론장악방지법’을 내걸었다.우 원내대표는 2일 오전 국회 본회의에서 ‘3개 개혁’ 중 하나로 언론개혁을 꼽으며 방송법 개정을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언론개혁은 지금이 적기”라며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으로 불리는 방송법 개정을 추진해야 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이어 우 원내대표는 방송법 개정을 위해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이 함께 해주기를 촉구했다. 우 원내대표는 “정권교체가 가장 유력한 정당인 민주당도 내려놓겠다”며 “새누리당, 바른정당도 함께 해 달라. 방송을 정권이 아닌 국민의
"KBS 취재진이 국민으로부터 비난을 받는데도, 경영진은 무엇을 잘못했는지도 모른다."촛불 집회 속 KBS를 향한 성난 민심은 '보도 참사'의 당연한 결과물이었다. 공영방송인 KBS는 최순실 국정농단을 공정하게 보도하지 않는다는 거센 비판의 목소리를 들었다. KBS 구성원들은 더 이상 참지 않았다. 고대영 사장에게 책임을 묻고, 보도 책임자의 사퇴를 촉구했다. KBS노동조합(위원장 이현진)과 전국언론노동조합 KBS본부(위원장 성재호, 이하 ‘KBS새노조’)도 함께 나서서 사측의 사과와 책임 이행을 요구하고 나섰다.
바른정당이 본격적으로 창당하는 자리에서 언론노조가 언론장악방지법의 2월 국회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언론노조는 24일 오후 올림픽홀에서 열린 바른정당 창당대회장 앞에서 언론장악방지법 처리를 호소하는 피켓시위와 기자회견을 가졌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은 현재 새누리당의 소극적인 태도로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에 계류 중이다.언론노조는 기자회견을 통해 “바른정당의 새로운 모색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이명박근혜정권의 적폐들과 단절해야 한다. 새누리 집권 10년의 적폐와 과오에 대해 인정
일명 ‘언론장악방지법’ 처리에 새로운 물꼬가 트였다.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 야3당 위원 14명은 20일 미방위 전체회의에서 방송 관련법안을 안건조정위원회에 회부했다.지지부진하던 ‘언론장악방지법’ 처리가 새 국면에 접어들게 됐다. 언론장악방지법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야3당이 안건조정위 2/3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안건조정위는 국회법 제57조의2에 따라 재적위원 3분의 1 이상의 요구로 구성될 수 있다. 조정위는 6명의 위원으로 구성되며 제1교섭단체가 위원 3명과 조정위원장을 정한다.
차기 정부에서 미디어 정책은 어떤 방향으로 진행되어야 할까. 언론계 학자들과 언론단체 관련자들이 모여 차기 정부에서의 미디어 정책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지난 19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차기 정부의 바람직한 미디어 정책 방향과 조직 개편 방안’ 세미나(주최: 한국언론정보학회)에서 발표를 맡은 이준웅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와 심영섭 한국외국어대학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언론인권센터 정책위원)는 산업영역과 공공영역을 분리해 산업정책 부처와 미디어정책 부처로 개편돼야 한다는 점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
언론학자들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 위원들이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에 대해 다시 한 번 공감대를 형성했다.미방위는 지난 18일 오후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으로 불리는 방송법 개정안에 대한 공청회를 열었다. 공청회에는 강상현 연세대학교 언론홍보영상학부 교수, 이창근 광운대학교 미디어영상학부 명예교수, 최진봉 성공회대학교 신문방송학과 교수, 지성우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등이 진술인으로 참석해 의견을 전했다.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위해 발의된 방송법 개정안은 △공영방송(KBS, MBC, EBS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가 오는 18일 오후 2시 미방위 회의실에서 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 등에 대한 공청회를 가진다.방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은 공영방송 지배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안은 공영방송 이사 추천방식 개선방안, 사장 선임 시 특별다수제 도입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관련 법안은 지난해 7월 국회의원 162명이 공동 발의했지만 미방위 새누리당 위원의 반대로 국회에 계류됐다. 이에 미방위는 1월 중으로 공청회를 가진 후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 2017년 1월 16
지난 가을 박근혜-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의 전모가 드러나면서, 온 국민의 관심이 여기에 집중됐다. 매주 토요일마다 ‘박근혜 하야’를 외치는 촛불집회가 전국 곳곳에서 열렸다. 그 현장을 취재하던 KBS와 MBC의 기자들에게 시민들은 ‘너희도 공범’이라며, 그동안 국정농단 사태에 대해 외면하고 침묵하던 공영방송에 대해 분노를 표시했다.이후 탄핵 국면에 접어들면서, KBS가 조금씩 변하기 시작했다. 보도부문은 그대로였으나, 그동안 이명박, 박근혜 정권 아래에서 주춤했던 시사·교양 프로그램에서의 변화가 눈에 띄었다. ,
“국가 권력의 공영방송에 대한 압력을 최소화하는 장치가 필요하다.” 일명 언론장악방지법 제정 촉구 목소리가 담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방송 공공성의 확보방안’ 토론회가 12일 오후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토론회는 국회 공정언론실현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주, 이상민 의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주최했다. 김진웅 선문대학교 언론광고학부 교수가 사회를 맡았고, 김형철 성공회대학교 민주주의연구소 연구교수와 김동원 전국언론노동조합 정책국장이 각각 ‘
국회 공정언론실현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김영주, 이상민 의원),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김환균, 이하 언론노조),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 한국기자협회(회장 정규성)가 오는 12일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와 방송 공공성의 확보방안’ 토론회를 개최한다.언론노조는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을 골자로 하는 ‘공정방송 지배구조 개선 법안’이 “방송 공정성 확보”와 “정치권의 언론 자유 침해”라는 상반된 주장으로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를 식물 상임위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하며 “이번 토론회는 규범적인 공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이 현실화될 수 있을까. 지난 12월 29일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가 우여곡절 끝에 3당 간사협의를 거쳐 1월 중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에 대한 공청회를 열고 법안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하지만 새누리당의 반발이 여전히 거세다. 개혁보수신당 역시 이렇다 할 입장을 내지 않고 오히려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문제는 정치적 이슈”,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의견을 내놨다.언론장악방지법 통과가 미궁 속에 빠져있는 신년,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을 찾아 앞으로의 전망과 계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6일 2017년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방통위는 △공공복리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건전한 방송환경 조성 △새로운 시장 창출과 제도 정비로 방송통신시장의 활력 제고 △상생협력을 통한 안전하고 공정한 방송통신시장 실현 △스마트 시대 대응을 위한 전국민 미디어 역량 강화 등을 4대 정책목표로 삼고 18대 주요 업무를 계획했다.방통위는 '공영방송 공적책무 강화'를 내세우면서도 현재 가장 첨예하게 대립중인 언론장악방지법에 대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고 있다. 또한 통합시청점유율 도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이 3일 오후 주호영 개혁보수신당 원내대표 의원실에서 방송관계법과 관련해 면담을 가졌다.주 원내대표는 3일 면담 자리에서 모두발언을 통해 방송관계법에 대한 미방위 위원 및 당내 의원들의 의견을 모아볼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 원내대표는 “정당정책의 정강을 만드는 중이다. 주요정책으로 넘어가면 언론 문제에 대해 본격적으로 의원들끼리 토론할 계획”이라며 “당론으로 만들 수도 있고 의원들 개개인이 자유롭게 결정하도록 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의 개인적인 의견을 묻는 김환균 언론노조 위원장의 질문에는 “원내대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이하 미방위)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골자로 한 방송관계법(일명 ‘언론장악방지법’)의 1월 법안심사소위 회부를 3당(새누리당‧더불어민주당‧국민의당) 간사 협의로 결정한 가운데, 전‧현직 언론인들과 언론단체, 시민들이 모여 박근혜-최순실 게이트의 ‘공범’으로 언론을 지목하고 적폐 청산을 위한 언론장악방지법 제정 등을 촉구했다.언론노조(위원장 김환균) 등 언론 관련 시민단체들로 구성된 언론단체비상시국회의는 29일 오후 7시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언론장악 적폐 청산
언론개혁시민연대가 29일 성명을 내고 신상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 위원장의 사퇴를 촉구했다.미방위는 29일 오전 3당 간사 협의로 1월 중순에 방송관계법을 법안심사소위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 방송관계법은 공영방송 지배구조 개선 등을 골자로 하고 있어 일명 ‘언론장악방지법’으로 불리고 있다.방송관계법은 국회의원 162명의 발의로 11월 9일 대체토론까지 마쳤지만 새누리당 의원들의 반대에 부딪혀 국회에 계류 중이다. 신상진 미방위원장은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하기 위해서는 3당 간사 협의가 필요하다는 말을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신상진, 이하 미방위)가 1월 중순경 방송관계법 관련 공청회를 가진 후 미방위에 계류 중인 109개 법안을 모두 법안심사소위원회에 회부하기로 결정했다.미방위는 29일 오전 전체회의를 통해 이날 오전에 진행됐던 방송관계법 포함 109개 법안처리에 대한 3당 간사 협의 결과를 전했다. 미방위는 1월 중순 방송관계법 관련 공청회를 가지고, 공청회 종료 선언 후 당일 날 바로 109개 법안을 법안심사소위로 회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1월에 만약 국회 전체회의가 열리지 않더라도 미방위는 단독으로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