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현행 2500원인 수신료를 4000원으로 인상하는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언론·시청자단체가 이를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열려는 중 KBS 청원경찰이 물리적으로 저지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언론개혁시민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언론인권센터, 언론소비자주권연대 등 언론·시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들이 국정원 댓글 사건, 남북정상회담 대화록 논란 , 대통령 선거 등의 주요 이슈가 있을 때마다 편향된 한목소리를 내면서 여론 다양성 확보라는 출범 취지와 배치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비판이 높다. 동일한 시청층을 타깃으로 하는 종편의 선정성· 선명성 경쟁에서 비롯됐다는 지적이다.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13일 마
정부가 종합적인 방송 정책을 내놓은 지는 1999년 방송개혁위원회 보고서 이후 14년만이다. 방송개혁위원회 보고서가 공영방송의 독립성 보장 등에 초점을 맞췄다면 이번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은 규제 완화를 통한 방송 산업 성장에 무게를 실었다.지상파 방송사의 광고 수익 감소가 지속되고 있고, 유료방송 가입자의 포화 상태에서 대대적인 방송 규제를 풀어 방송시장의
법무부가 인권의 날(10일)을 기념 삼아 오는 12일과 13일 양일 간 서울 대검 베리타스홀에서 ‘미디어와 인권’을 주제로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SBS 시사프로그램 ‘사모님의 이상한 외출-여대생 청부 살해 사건, 그 후’ 편(이하 ‘사모님’ 편)이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이하 민우회)가 주관하는 ‘2013 푸른미디어상’ 특별상을 수상한다.민우회는 지난 4일 보도자료를 통해 “‘
언론개혁시민연대‧공공미디어연구소‧유승희 국회의원실이 공동주최로 25일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 간담회실에서 토론회를 연다. 지난 14일 미래창조과학부가 토론회를 통해 발표한 ‘방송산업 종합계획’을 두고 시청자 복지 측면에서 고려해야 할 정책 목표와 대안이 무엇인지를 논한다. 이날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방송에서 역사적 사실이나 위인을 객관적 근거 없이 희화화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의 방송심의규정 개정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하지만 ‘객관적 근거’의 범주를 놓고 다양한 해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벌써부터 논란이 일고 있다.특히 방심위가 지난 7월 민족문제연구소에서 제작한
신문·방송에서 인권침해 사례가 가장 많은 일어나는 부분은 개인의 인격권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와 국가인권위원회는 22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국가인권위원회 8층 배움터에서 ‘주요 언론의 인권보도준칙 준수 실태조사 결과 보고회’를 갖고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를 위해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
“최소한 정부에서 처음으로 내놓는 종합계획이라면 비전과 철학을 통해 달성하는 목표와 전략이 체계적으로 갖춰져야 하는데, 보고서의 기본적인 구성이 빠져있다. 비전과 철학은 드러나지 않고 방송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혼란스럽다.”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가 마련한 ‘방송산업발전 종합계획안’은 종합계획
MBC 의 여주인공이 영국 롭그룹 스모키의 ‘What can I do'를 부르면서 시집살이의 고통을 호소하는 장면이 지난 11일 전파를 탔다. 매사 똑부러진 여주인공의 캐릭터, 갑작스런 지인의 죽음을 매개로 한 최근 전개 등을 고려하면 가히 엽기적인 설정이다. 드라마를 오랫동안 모니터링 해왔지만 정말 말로 표현할 수 없을
지난해 10월 허용된 지상파 종일방송이 지나친 재방 등으로 본래의 취지가 무색해지고 있다. 이 시간대의 시청자가 거의 없는데다 새벽시간대의 광고 판매도 전무해 재방송으로 땜질 편성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지상파 방송 3사는 지난해 10월 KBS 1TV를 시작으로 연말까지 종일 방송을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KBS는 2TV는 1~2시간 정도 심야시간대 방송을
전·현직 정치인들이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시청자와 만나는 횟수가 늘고 있다. 을 통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정치인에서 인기 방송인으로 거듭난 강용석 변호사의 성공 사례가 자극이 됐다. 강용석 변호사는 JTBC , , tvN 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 한
며칠 전 ‘이대로 지상파 방송이 사라지는 날이 올 것 같다’는 다급한 목소리의 전화를 받았다. 미래창조과학부 장관과 지상파방송 사장단이 만나 지상파 커버리지를 높이고 난시청 해소 및 수신환경 개선을 하기로 약속한지 불과 한 달 정도 지났는데 뜬금없이 무슨 소리냐고 반문했다.내용인즉 UHD방송 도입과정에서 지상파방송의 우선적 권리가 배제
“재승인 심사를 왜 하는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콘텐츠의 질을 국민 눈높이에 맞추기 위함이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국민 눈높이가 지상파 방송 콘텐츠 수준에 맞춰져 있다면, 종편의 수준을 그만큼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보다 엄격한 기준을 마련해야 한다.” 내년 2월로 예정된 종편 재승인 심사를 위해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지상파 방송사 사장단이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난시청 해소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기 했다. 지상파 사장단은 30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최문기 장관과 처음으로
JTBC와 MBN이 최근 공정성과 균형성에 방점을 두고 뉴스 시사 프로그램 진행자를 영입하고 있는 것과 과련해 오는 9월부터 시작되는 재승인 심사 일정을 의식한 보여주기식 개편이 아니냐는 의구심이 나오고 있다.손석희 JTBC 보도총괄 사장은 26일 JTBC 앵커를 맡을 것이라는 보도로 또 한번 화제의 중심에 섰다. JTBC는 &ldqu
방송통신위원회가 오는 29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재승인 심사안 의결이 예정된 가운데 시민사회와 학계 정치권에선 모호한 평가기존 등으로 자의적인 심사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21일 유승희 민주당 의원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가 공동 주최한 ‘종편 재승인 심사 어떻게 할 것인가’ 토론회에 참석한 패널들은 방토위가 부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