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베스트’(이하 일베)에서 만든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비하 이미지를 방송한 SBS (10월 16일 방송>)와 MBC (10월 12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가 29일 제작진 의견진술을 결정했다. 제작진 의견진술은 재허가 심사에서 감점
과 등의 명품 다큐멘터리와 시사프로그램이 탄생한 MBC 시사교양 조직이 공중분해 될 위기다. MBC 관계자들에 따르면 MBC는 교양제작국을 해체하고 외주제작 프로그램을 관리하는 콘텐츠협력국과 예능국 등에 통합하는 내용을 뼈대로 한 조직개편을 검토하고 있다. 프로그램 개편도 폐지설이 오르내리고 있는 프로그램의
유명 축구선수의 이름을 인터뷰이 이름으로 표기한 KBS (8월 9일 방송)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효종, 이하 방심위)가 2일 법정제재인 ‘주의’(벌점 1점) 처분을 하기로 결정했다.방심위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어 가 로마와 바티칸 시국의 유적지와 문화유산 등을
KBS 가 지난 9일 방송에서 인터뷰이의 이름을 이탈리아 축구 선수 이름으로 대체한 것과 관련해 시청자의 항의가 빗발치자 공식 사과문을 게재하고 담당 외주 PD 및 외주제작사에 대해 징계 조치를 했다고 알렸다.KBS 는 지난 9일 교황 프란치스코 방한 기념 특집으로 꾸며진 ‘천국으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성준, 이하 방통위)가 지상파 방송과 종합편성(이하 종편)·보도전문채널 등이 공정성 관련 방송심의 규정을 위반할 경우 방송평가에서의 감점을 높여 재허가·재승인 심사에서 불이익을 받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4일 밝혔다. 또 방송 공정성 평가지표를 개발해 평가에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방송사업자들의 재허가&
KBS노동조합(위원장 백용규, 이하 KBS노조)이 전방위에서 사퇴 요구를 받고 있는 길환영 사장에 대한 의혹을 잇달아 폭로하고 있다.KBS노조는 2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여의도 KBS신관 KBS노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길환영 사장과 CNK 인터내셔널 간의 연루 의혹을 검찰이 전면 재수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BS노조
‘대박’과 ‘쪽박’. 더 이상 부동산 시장에서나 통용되는 말이 아니다. 제작비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드라마 시장과도 맞아떨어지기 때문이다.드라마 제작비를 회당 평균 3억원으로 책정해놓고도 막상 감독의 슛 사인이 떨어지면 상황은 달라진다. 매회 1억원이 오버되는 드라마가 부지기수다. 드라마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치솟은 드라마 제작비 등 제작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고액 출연료와 작가료 상한제 및 런닝개런티 도입을 제안했지만, 방송 관계자 간 이견이 두드러졌다. 지상파 방송사는 찬성했지만 연기자·작가협회 측은 스타 캐스팅에 의존한 방송사의 책임이 크다는 지적과 외주 제작 시스템을 근본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서울시 공무원 간첩사건’ 증거조작 의혹과 관련해 검찰 조사를 받아온 ‘국가정보원 협조자’ ㄱ씨가 자살을 시도해 중상을 입었다. ㄱ씨의 자살 시도를 두고 국정원이 이번 사건이 몸통이 아니냐는 의혹에 힘이 실리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남재준 국정원장이 직접 입장을 밝히고, 검찰도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져야
여야가 합의한 ‘방송법 개정안’에 대해 제작 자율성을 침해한다며 비판한 조선·중앙·동아일보가 28일자 신문에선 법안의 위헌성까지 제기하며 법안 저지에 힘을 쏟고 있다.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을 소유하고 있는 보수신문들은 지상파 방송 뿐만 아니라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에도 노수 동수의 편성위원회 구성을 의무화하
어떻게 글을 시작해야 좋을까? 이번 글을 쓰는 내내 망설였다. 무엇보다 그와의 인연이 망설임의 원인이 되었다. 먼저 그 망설임의 원인을 털어놓는 것으로 글을 시작하자. , , , , , ,
더 이상 지상파 방송 앞에 ‘공룡’이란 수식어를 붙이긴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경재, 이하 방통위)가 27일 발표한 ‘2013년도 방송시장 경쟁상황 평가’ 결과에 따르면 지상파 방송 3사(네트워크 지상파 및 계열 PP(채널사용사업자) 포함)의 광고매출 점유율은 지난 5년 사이 10% 가까이
이명박 정권에 이어 박근혜 정권이 들어선 2013년에도 시사프로그램의 수난은 계속됐다. 정권에 민감한 아이템 보류되고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와 관련된 프로그램은 많아졌다. 다큐멘터리는 3D, 초고화질 등 최첨단 기술과 만나 꽃을 피웠다.■시사·역사 프로 위축= 지난해에 이어 올해 시사프로그램도 불방 논란과 내부 통제 시스템 강화 등 침체에서 벗어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노대래, 이하 공정위)가 외주제작 프로그램 제작에서 일어나는 불공정거래 행위를 조사해달라는 독립PD협회와 독립제작사협회, 참여연대의 신고를 거부했다.신고서에 구체적인 불공정거래 행위의 사례가 나타나 있지 않아 공정거래법 위반 여부를 판단하기 어렵다는 이유였다. 신고인들은 방송계의 대표적인 을(乙)의 위치에 놓여 있는 독립제작사와 독립P
지상파 방송사들이 지나친 상품 노출 등으로 비판을 받았던 간접광고와 관련해 자발적으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자율 규제에 나서기로 했다.한국방송협회는 지난 7월부터 방송사와 학계, 광고주, 미디어렙사, 시민단체, 방송통신위원회 등과 함께 진행한 간접광고 가이드라인 제정 작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밝혔다. 방송협회는 조만간 세미나를 통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내년부
방송사가 독립PD 외주제작사와 프로그램 제작 계약을 맺으면서 10편 중 9편꼴로 저작재작권을 독점해온 것으로 나타났다.참여연대가 독립PD협회원과 독립제작사협회 대표 48명을 대상으로 ‘방송외주제작 불공정 실태 조사’를 실시한 결과 현재 제작중인 프로그램의 저작권이 방송사에 있다는 답변이 91.7%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외주제작사에 있다
보건복지부 장관의 항명성 사퇴와 검찰 총장 ‘찍어내기’ 논란 등에서 청와대가 국정운영의 난맥상을 키우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박근혜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던 기초 연금 후퇴에서 촉발된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의 사퇴 파문이 청와대의 해명에도 불구하고 지속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