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의 양심으로 도저히 채택할 수 없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위원장 김덕규, 방통특위)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무산됐다. 방통특위 통합민주당 측 의원들이 18일 전체회의에서 “최시중 내정자가 인사청문회에서 자신과 가족에 대해 제기된 세금탈루, 부동산 투기, 병역비리 등의 의
KBSPD협회(회장 양승동)와 KBS기자협회(회장 김현석)가 지난 13일 “정연주 KBS 사장이 기자들을 동원해 자신의 임기 보장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작했다”고 주장한 심재철 한나라당 의원에 대해 “KBS 기자들의 명예를 훼손한 부분을 공개 사죄하고 정치공세를 중단하라”고 요구했다.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가 KBS 사장을 비롯한 언론기관장들의 사퇴압박을 가하고 있는 것에 대해 방송인총연합회(회장 양승동)가 “언론 기관이나 관련 기관의 장을 향해 사퇴 압력을 넣는 것은 권력의 언론탄압에 다름 아니다”며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이들에 대한 부당한 사퇴 압력을 즉각 철회해라”고 촉구했다. 방송인
▲KBS 1TV / 15일 오후 10시 30분 이슈 & 비평 ①‘돌발영상’이 사라진 사연은? YTN '돌발영상-마이너리티 리포트'가 인터넷에서 갑자기 사라졌다. 지난 5일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삼성 떡값 명단을 발표하기 한 시간 전, 청와대 대변인이 “발표된 명단
청와대의 수정요구로 지난 7일 삭제됐던 YTN ‘마이너리티 리포트’가 복구됐다. YTN은 13일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리고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복구 사실을 알렸다. YTN은 “지난 7일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방송하면서 내부 의사결정
안상수 원내대표의 ‘좌파 적출’ 발언이 언론계를 비롯한 사회 전반에 파장을 부르고 있는 가운데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12일 “이전 정권의 정치색을 가진 문화예술계 단체장들은 스스로 물러나는 게 자연스럽다”고 말해 논란이다. 유 장관은 광화문 문화포럼 주최로 이날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아침공
언론시민단체 및 현업인단체가 최시중 방통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방통위원장 임명금지 가처분 소송’을 공식으로 제기했다. 언론시민단체는 12일 오전 ‘김영호 언론개혁시민연대 대표 외 11인’의 신청인 이름으로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가처분과 관련한 서류를 접수했다. 언론시민단체 및 현업인단체 대표들은 가처분 신청서를 법원에
“MBC 의 에리카 김 보도 징계를 놓고 표결한 결과를 봐라. 정당에서 추천받은 위원들이 양극단에 서서 정당이익을 대변했다.”지난 17대 대통령선거 선거방송심의위원을 역임한 성유보 前 방송위원회 위원은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환경재단 레이첼카슨룸에서 11일 오후1시에 열린 ‘바람직한 18대 총선
최: 최시중 인사시: 시대를 거스르는 인사중: 중립성 훼손 인사최: 최고의 시: 시대착오적 인사중: 중단하라!‘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의 이름으로 지은 촌철살인의 삼행시들이 벽에 붙어 있다. “시민사회 단결하여 언론장악 저지하자”“언론자유 말살시도, 이명박 정권 규탄한다”언론·
◎ 일 시 : 2008년 3월 11일(화) 오전 11시30분◎ 장 소 : 서울 여의도 국회 앞◎ 참석자 : 언론연대, 민주언론시민연합, 여성민우회, 언론인권센터, 문화연대, 미디어기독연대, 바른지역언론연대, 인터넷기자협회, 인터넷네트워크, 전국미디어네트워크, 진보넷 등 시민사회 단체 대표 및 회원 /
“그의 과거가 정치적 중립에 대한 우려를 사실로 증명하고 있다.”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가 1988년 동아일보 정치부장으로 재직하며 김용갑 전 총무처 장관의 국회해산권 주장을 지지하고 문화공보부(문공부)에 언론계 내부 동향을 보고하는 등 권언유착 행태를 보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언론·시민단체가 일찍부터 제기해온 &ls
한국기자협회(회장 김경호)가 ‘마이너리티 리포트’ 삭제 건과 관련해 “청와대는 진실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또 YTN에 대해서는 “홈페이지에서 삭제한 ‘마이너리티 리포트’ 돌발영상을 원상복구하라”고 촉구했다. 기자협회는 10일 성명을 발표해
김경호 기자협회장은 이명박 정부가 언론․시민 단체들의 강한 반발에도 불구하고 최시중 방통위원장 내정자의 임명을 강행하려는 것에 대해 “방송구조개편을 통해 방송을 권력의 수중 안에 장악하려는 저의를 갖고 있는 것”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그는 “이명박 정부 정권 창출의 최대 공신인 최측근을 방통위원장으로 임명하고,
‘마이너리티’의 삭제 논란이 YTN 청와대 출입기자들의 출입 정지로까지 이어졌다. 청와대기자단은 9일 오후 열린 회의에서 YTN 청와대 출입기자들을 10일부터 3일간 출입정지하기로 결의했다. 청와대기자단은 △정식 브리핑이 아닌 내용을 기사화한 것은 서로의 신의를 깨뜨린 행위라는 점 △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가 동아일보 정치부장 시절 대통령에게 의회 해산권을 주는 개헌론을 적극 지지하는 등 권언유착 행적을 보였다는 내용의 기사가 발견돼 논란이다. 1988년 8월26일자로 발행된 기자협회보 1면에 따르면, 최 내정자는 그해 8월13일 김용갑 당시 총무처 장관이 기자간담회에서 “좌경세력에 대처하기 위해 88 올
언론·시민단체들이 최시중 초대 방송통신위원장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불가론을 제기하고 나섰다. 언론개혁시민연대 주최로 4일 오전 청와대 앞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언론·시민단체 대표자들은 “정치적 중립성이 요구되는 방통위원장에 대한 청문회에 설 자격은 정치적으로 독립된 인사에게만 있다”면서 &ldqu
*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자멸의 길을 가지 마라 -최시중씨 방통위원장 임명은 안 된다. 청와대가 어제(3/2) 또 악수를 두었다. 방송통신위원장으로 최시중씨를 내정한다고 발표한 것이다. 언론현업단체들과 시민단체들 그리고 방송계가 모두 최시중씨 내정에 대해 ‘절대 반대’ 입장을 계속 발표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강행한 것이다. 최시중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