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21일 전체회의를 열고 지난 5월 26일 전원책 변호사의 ‘김정일 개○○’ 발언을 방송해 물의를 빚은 KBS 1TV 에 대해 ‘의견제시’를 의결했다. 9명 위원 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회의에서 5명의 위원이 ‘의견제시&r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21일 권재홍 보도본부장의 부상 소식을 다룬 5월 17일자 심의를 위해 제작진 의견진술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었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했다. 방심위는 차기 전체회의에서 해당 보도의 사실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사측과 노조 측이 제출한 영상 자료를 검토하고, 회사 측의 의견진술 또한 청취하기
MBC가 장기화하고 있는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노조) 파업에 대한 대책 마련 촉구를 위해 항의 방문한 민주통합당 의원들을 자사 메인뉴스인 를 통해 “무작정” “난입” 등의 표현으로 폭도처럼 매도한 데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 여당 측 위원들조차 문제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가 7일 전체회의에서 팟캐스트 진행자들이 출연한 CBS라디오 에 대해 공정성·객관성 위반을 이유로 ‘주의’를 의결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의 원심을 그대로 확정했다. 방심위는 지난 3월 8일 전체회의에서
오늘(5월 30일) 19대 국회의원의 임기가 시작됐다. 아직 원 구성 협상 등이 마무리되지 않았지만, 곧 300명의 개별적인 헌법 기관이 새로운 소임을 시작하게 된다. 지난 18대 국회가 대화와 타협 대신, 힘의 논리에 의한 이른바 ‘막장’ 국회였다는 데는 이견이 없는 상황이다. 결국 나름의 청사진이 있겠지만, 새 국회는 지난 18대
공정성을 지킬 의무가 있는 현직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 위원이 여당의 유력 대선 후보를 위해 향응을 제공한 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논란의 주인공은 SBS 논설위원 출신의 엄광석 위원으로, 그는 지난해 8월 인천 옹진군의 한 식당에서 지역 주민 19명을 상대로 70만원 상당의 식사를 제공했
전국언론노조(위원장 이강택)가 비례대표 부정경선 의혹에 이어 중앙위원회 폭력사태로 ‘진보’라는 이름에 먹칠을 하고 있는 통합진보당과의 정책연대 유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이강택 위원장은 15일 과의 전화통화에서 “통합진보당이 어떤 정책을 표방하든 (지금처럼) 진보정당에 걸맞지 않은 행보를 계속한다면
방송 언론인들이 파업 속에 방황하고 있다. 멀쩡하던 공영방송이 관영방송으로 전락하고 진실이 왜곡되던 저널리즘을 목격한 언론인들이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거리로 나선 것이다. 낙하산보다 더한 내부의 낙하산 사장들은 권력을 추종하며 권력에 굴종했다. 정치권에서 흔들어놓은 방송인사가 결국 저널리즘을 파국으로 몰아가고 있는데, 정치권은 손을 놓고 있다. &lsqu
이명박 정부에서 이뤄진 방송장악은 곧 PD저널리즘을 부정한 역사였다. PD저널리즘의 장점으로 꼽히는 출입처에 얽매이지 않는 문제의식과 의제설정 기능은 폐해와 색깔논리로 둔갑했다. PD저널리즘이 위력을 보여준 프로그램은 어김없이 십자포화를 맞았다. 이들 방송을 두고 검열과 불방, 보복징계 논란도 끊이지 않았다. PD저널리즘에 대한 탄압은 현재 진행형이다. M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늘어난 공정성 심의에 따른 지상파 방송 제재가 지난해 최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최근 발간한 ‘2011 방송심의 사례집’에 따르면 지난해 지상파 방송사들이 방송심의규정 공정성 조항 위반으로 ‘권고’ 이상의 제재를 받은 건수는 모두 14건을
오는 6월 19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민주통합당 등 야당들이 ‘위법’ 언론법에 근거해 탄생한 종합편성채널에 대한 청문회를 벼르고 있지만, 조선·중앙·동아·매경 등 종편채널에 대한 정부·여당의 특혜는 계속되고 있다. 종편채널 역시 이를 당연시하면서도 정작 자신들에게 주어진 심의규정 준수
“우리 건달들도 방송 심의만 지키면 방송 할 수 있어.”(KBS ), “대놓고 간접광고 하는 겁니까. 영심위에서 티 안나는 속옷 간접광고를 보여주겠습니다.”(SBS )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
낙하산 사장 퇴진과 공정보도 회복 등을 요구하며 방송·언론사 구성원들이 유례없는 동시 파업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치러지는 4·11 총선은 방송·언론의 자유와 관련한 과제를 안고 있다. 여당과 야당, 어느 쪽에서 더 많은 민심의 무게를 떠안을 것인가를 떠나 길게는 100일을 넘긴 방송·언론인들의 파업과 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지난 3월 8일 종영한 채널A 드라마 에 대해 협찬주에 대한 지나친 광고 효과 등을 이유로 법정 제재인 ‘시청자에 대한 사과’를 의결했다. ‘시청자에 대한 사과’는 방송 재허가 심사 시 감점 요인이 되는 중징계다. 채널A는 지난 2월 16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가 지난 1월 15일 KBS 1TV에서 방송된 ‘정율성’ 편에 대한 제재 수위 결정에 앞서 해당 프로그램의 방송심의규정 위반 여부에 대해 별도의 전문가 자문을 받기로 5일 전체회의에서 결정했다. 이는 지난 2월 15일부터 현재까지 무려 4차례나 방송심의소위원회와 전
공직자윤리법에 따라 재산을 등록해야 하는 방송계 고위공직자 중 김인규 KBS 사장이 재산 총액과 증가 폭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인규 KBS 사장은 2011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재산이 57억9285만원에서 62억1427만원으로 약 4억2천여만원이 늘었다. 김 사장 부인 명의로 돼 있는 7억원 상당의 상가를 매매한 것이 재산 증가의 큰 요인이었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 이하 방심위)는 끝내 지난 1월 15일 KBS 1TV에서 방송된 ‘13억 대륙을 흔들다, 음악가 정율성’ 편에 대한 징계에 나설까. 방심위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목동 방심위 회의실에서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소위)를 열어 ‘정율성’ 편에 대한 심의를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