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사장 곽덕훈)가 지난 9월부터 도올 김용옥 교수의 기획특강 36부작 (이하 ) 강의를 녹화해 방영해온 가운데 김 교수의 방송 중단을 두고 논란이 들끓고 있다. 도올 김용옥 교수는 지난 25일 EBS 기획 특강 과 관련해 일방적으로 방송 중단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반면 EBS는 퇴
OBS의 김종오 대표이사가 취임 1년에 대해 낙제점을 받았다. 전국언론노동조합 OBS희망조합(지부장 조봉기, 이하 OBS노조)이 지난달 19일~28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취임 1년을 맞은 김종오 사장에 대한 평가에서 응답자의 69%가 부정적 입장을 나타냈다. 아 가운데 ‘매우 못했다’ 24.1%, ‘못했
OBS경인방송(대표이사 김종오)이 자본 잠식 위기에 놓여있다. OBS는 오는 12월 개국 5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초기 자본금 1400억 원이 현재 약 100억 원도 채 남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강순규 전무 겸 경영기획실장은 “사실 확인이 어렵다”고 못 박았지만 “증자 국면은 피할 수 없는 일”이라고
KBS 제3노조인 KBS공영노동조합이 ‘방송편성의 자유, 본질과 구현방안’이라는 주제로 24일 오후 6시 서울 여의도 KBS본관에서 세미나를 연다. 손영준 국민대 교수가 사회자로 나서며 박용상 변호사와 문재완 한국외국어대 교수가 토론자로 나선다. KBS공영노조는 “방송법은 물론, KBS도 방송 프로그램 제작의 자율성을 보장하
한 남자가 골치 아픈 듯 머리를 쥐어뜯으며 “죽겠네, 죽겠어.”라고 외친다. 기다렸다는 듯 어디선가 “죽어! 죽어!”라는 소리가 들려오는데, 장면이 바뀌면 이는 게임에 푹 빠진 남자애들의 환호성으로 밝혀진다. 한편 방세를 내지 못해 고시원에서 쫓겨난 취업준비생은 잘 곳을 찾아 지하철역에까지 어슬렁거리다 노숙자로부터
SBS 이 종영 이래 1년 만에 시즌2로 부활한다. 뉴스와 개그를 결합한 시사 코미디를 특화시켜 선보일 예정이다. 은 강성범, 박준형, 정만호 등 유명 개그맨을 비롯한 신인개그맨들이 꾸미는 무대코너 10개와 짤막한 토크쇼인 야외코너 2개로 구성된다. 아울러 뉴스쇼와 한줄 뉴
한국PD연합회(회장 황대준)가 시상하는 139회 이달의 PD상에 KNN 와 KBC 특집다큐 에게 돌아갔다. 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KBC 특집다큐 (연출 김한민, 촬영 이상원, 작가 이국언)는 해방 후 66년의
한국독립PD협회(회장 이홍기)는 이승준 감독의 다큐멘터리 (Planet of snail)이 제24회 암스테르담 국제 다큐멘터리 영화제(IDEA)의 장편 경쟁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고 지난 19일 밝혔다. 한국독립PD협회에 따르면 이번 영화제에 장편 경쟁부문에 총16편이 선정됐으며 은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작
종합편성(이하 종편) 채널들이 하나둘씩 베일을 벗고 있다. 종편들은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기 위해 ‘가족’, ‘트렌디’, ‘판타지’, ‘정치’까지 다양한 소재를 내세우며 그간 감춰온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하고 있다. TV에서 쉽사리 얼굴을 비치
의 종합편성 채널 TV조선은 지난 18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 채널 설명회에서 “세상에 없는 새로움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조선은 개그와 시사를 접목시킨 코미디쇼를 비롯해 다양한 형식의 토크쇼를 집중 배치할 예정이다. 시사풍자코미디쇼 (연출 윤인섭)은 주 1회 100분 동안
지난 15일 KBS 2TV 가 끝났다. MBC 는 여전히 인기다. Mnet는 최종 결승을 앞두고 있다. KBS 2TV 에 출연한 가수 알리는 데뷔한 후 가장 많은 대중성을 얻고 있다. 차트에는 오디션 프로그램들에 해당 음원이나 출연 가수들의 노
김정탁 성균관대 사회과학부 교수가 지난 15일 열린 한국언론학회 총회에서 제 39대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내년 10월부터 1년이다. 김 차기 회장은 성균관대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해 미국 미주리대에서 언론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교수는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장과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을 지냈으며 대통령 직속 국가브랜드위원히 위원을 맡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이 17일부터 21일까지 조중동 광고 직거래 금지와 미디어렙법 입법을 위한 총력투쟁에 돌입한다. 언론노조는 5일 연속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앞에서 ‘언론자유’를 위한 농성을 벌이고 조중동 특혜 저지를 위한 방송통신위원회 규탄 기자회견도 열린다. ■ 2011년 10월 17일(월요일) - 전
“종편 광고 직접영업 안돼” 언론노조 촛불든다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이 17일부터 21일까지 서울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앞에서 ‘조중동 종합편성채널(종편) 광고 직접영업 금지와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법 입법’을 촉구하는 ‘농성 투쟁’을 벌인다.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가 지주회사인 SBS미디어홀딩스의 미디어렙 설립에 대해 사실상 용인하는 태도를 보여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이 와중에 SBS미디어홀딩스는 11월 중으로 직접광고영업 설명회를 열기 위해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방통위는 한국방송광고공사(사장 이원창, 이하 코바코)가 지난 10일 SBS미디어홀딩스의 업무협조공문 거부
해외 연수자 선발을 둘러싸고 SBS 내부 구성원들이 반발의 목소리가 높이고 있다. 보도본부가 조합 전임자 이력 또는 나이 제한을 들어 선발에서 제외시키자 각 직능단체별로 긴급 총회가 열리며 파장이 커지고 있는 것이다. SBS 전국언론노동조합 SBS본부(본부장 이윤민, 이하 SBS노조)는 “이웅모 보도본부장이 9월 말 노조 전임자를 보도본부 연수
SBS미디어홀딩스가 방송광고직접영업에 대한 움직임을 가시화한 가운데 이에 대한 언론계·시민사회의 반발은 뜨겁다. 지난 11일 전국언론노동조합(위원장 이강택, 이하 언론노조)와 김재윤 민주당 의원의 공동 주최로 SBS미디어홀딩스 광고직접영업의 파장과 대응방안을 두고 토론회가 열리는가 하면 홀딩스렙을 저지하기 위한 기자회견이 13일 오전 11시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