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미나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이하 방송소위)가 코로나19 관련해 오보를 낸 MBC와 대구MBC, 연합뉴스TV에 행정지도인 '권고'를 내렸다. 방송소위는 코로나19 보도의 신속성보다 정확성에 신경 써달라고 당부했다. 방송소위는 4일 '경상북도가 신천지 교인에 대한 전수 모니터링을 실시해 공무원 77명이 교인임을 확인했으며, 이들을 잠정적으로 업무 배제하기로 했다'는 내용을 보도한 MBC와 대구MBC가 방송심의에 관한 규정 제14조(객관성)를 어겼다고 보고 '권고' 조치했다.지난달 27일 MBC
[PD저널=박예람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가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관련해 불명확한 사실을 보도한 채널A와 TV조선에 법정제재인 주의를 의결했다.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방송소위)는 26일 회의를 열고 아산 인재개발원에 격리된 우한 교민들이 코로나19 감염 우려에도 공용세탁기를 함께 쓴다고 보도한 채널A 와 올해 보건복지부 감염병 대응 예산이 90억 삭감됐다고 보도한 TV조선 가 방송심의규정 객관성 조항을 위반했다고 법정제재를 결정했다.는 지난 3일 ‘[단독]
[PD저널=이미나 기자] 내일(22일) 예정됐던 MBC 차기 사장 후보자 정책발표회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됐다.MBC의 대주주이자 관리감독기관인 방송문화진흥회(이하 방문진)는 21일 오전 긴급이사회를 열고 "감염병의 전국적 확산이라는 불가항력적 사유로 시민평가단 정책발표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당초 방문진은 22일 전국 각지에서 모인 100여명의 시민평가단 앞에서 차기 사장 후보자 3인의 정책발표회를 개최할 예정이었다.시민평가단이 직접 후보자를 만나 정책발표 청취·질의응답 후 최종 후보자 2인
[PD저널=박수선 박예람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방송가에도 관객 없는 공개방송과 온라인으로 공개하는 행사가 늘고 있다. SBS는 21일 금토드라마 제작발표회를 온라인 스트리밍 방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장태유 PD가 연출을 맡고 김혜수와 주지훈이 출연하는 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제작발표회는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오프라인 제작발표회 대신 카카오 라이브 채팅으로 생중계된다. 하이라이트 영상 공개, 사전에 전달 받은 기자들의 질문에 배우와 PD가
[PD저널=이미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과 관련한 괴담과 유언비어가 온라인을 통해 퍼지면서 관계당국에도 비상이 걸렸다. 정부는 물론 인터넷서비스사업자들도 신종 코로나 관련 허위조작정보의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대책 마련에 팔을 걷어붙였다.최근 불거진 신종 코로나 관련 괴담은 주로 정보의 유통·확산 속도가 빠른 온라인을 통해 유통되고 있다. 특정 지역을 언급하며 '확진자가 있다' '의심환자가 실려 갔다'는 내용이 대표적이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제주대병원에 확진자가 이송됐고, 아직 뉴스엔 나
[PD저널=이미나·박예람 기자] 국내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신종 코로나)과 관련한 일부 보도가 불필요한 대중의 공포를 불러일으키고, 인종차별적인 혐오 감정을 조장한다는 비판이 나온다. 과거 사스나 메르스 등 전염성 질병이 발생했을 당시 제기된 보도의 문제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는 지적이다.지난해 12월 중국 우한 지역에서 처음 발생한 신종 코로나는 국내에서도 28일 오후 기준으로 4명의 확진자를 냈다. 언론은 확진자 증가 추이 등을 실시간으로 중계하고 있는데, 28일 오후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기준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