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윤정 기자] “1차로 제출된 PC에서 (정경심 교수) 아들의 표창장 파일을 확인했나?” “파악 못했다.” “그럼 직인을 스크린 캡처 혹은 디지털 캡처한 걸 확인했나?” “확인 안됐다. 그런 방식 중 하나라고 추정했다.” 3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 출석해 ‘동양대 총장 직인 파일 발견‘ 단독 보도와 관련해 의견을 밝힌 SBS 보도국 관계자들은 오보가 아니라면서도 구체적인 취재 경위와 근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총장 직인 파일‘이 발견됐다고 보도한 근거를 묻는 방심위원들의 질문에 SBS 관계자들은 “합리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