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윤정 기자] 제32회 한국PD대상에서 전국을 ‘펭수’ 열풍을 일으킨 EBS 이슬예나 PD와 세월호 참사를 기록한 단편 다큐멘터리로 아카데미 단편다큐멘터리 부문 최종 후보에 오른 이승준 PD가 최고 영예인 ‘올해의 PD상’ 수상자로 결정됐다.한국PD연합회(회장 고찬수)는 심사 결과를 종합해 지난 한 해 우열을 가릴 수 없이 큰 활약을 펼친 두 PD를 ‘올해의 PD' 수상자로 선정했다.이슬예나 PD는 28일 서울 상암동 MBC 공개홀에서 열린 제32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를 제작하면서 평생
[PD저널=김윤정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고찬수)는 EBS , 등 14편을 제32회 한국PD대상 수상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혔다.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한국PD대상은 현직PD 130명이 지난 2월 24일부터 4월 7일까지 총 25개 부문 200여편의 후보작을 심사했다.실험성이 돋보이는 작품에 수여하는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EBS , 실험정신 라디오
[PD저널=박수선 기자] KBS , EBS 등 42편이 32회 한국PD대상 본심에 진출했다. 한국PD연합회(회장 고찬수)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출품작 219편에 대한 예심을 진행한 결과 42편을 본심 진출작으로 추렸다고 밝혔다.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KBS (4부작), MBC충북 , SBS , EBS 가 최종 후보로 올랐다. 지난해 처음 신설된 디지털콘텐츠부문은 KBS춘천, SBS
[PD저널=이미나 기자] 제46회 한국방송대상 대상 수상작에 KBS대구방송총국의 가 선정됐다. 지역 방송사가 한국방송대상 대상을 받는 것은 역대 두 번째로, 지난 1987년 이후 서른 두 해 만이다.지난해 9월 첫 방송돼 총 10편으로 제작된 는 대구와 경북 지역에서 지난 100년간 일어났지만, 기록에서 누락된 숨은 역사에 주목했다.실체적 진실의 이면을 마지막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기록한 에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비롯해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 해방 이후 친일 관료와 미 군정
[PD저널=이미나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안수영)가 주최하는 제31회 한국PD대상에서 MBC 이 ‘올해의 PD상’을 받았다. 2018년 제작거부를 주도하며 ‘방송 정상화’의 물꼬를 튼 공을 인정받아 ‘올해의 PD상’을 수상한 지 1년 만이다.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공개홀에서 열린 제31회 한국PD대상 시상식에서 박건식 MBC PD는 “이 상의 5%는 MBC 동료에게 돌리고 싶다. 파업까지 겪으며 온갖 고난을 마다하지 않았던 동료들이 없었다면 지금 도 없었을 것”이라며 “95%는 제보자들과
[PD저널=김혜인 기자] 한국PD연합회(회장 안수영)은 MBC , SBS 등이 31회 ‘한국PD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PD대상은 방송을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 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한국PD대상은 현직 PD 129명이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총 23개 부문에서 173편의 후보작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올해의 PD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종교·언론·재벌 등을 가리지 않고 성역 없는 비판을 해온 MBC 팀에게
[PD저널=김혜인 기자] MBC SBS 등 37편이 31회 한국PD대상 본심 진출작으로 뽑혔다. 한국PD연합회(회장 안수영)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TV와 라디오 부문에 출품된 173편에 대한 예심을 거쳐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실험정신상 TV부문에는 KBS (2부작), SBS , EBS 가 본심에 진출했다.작품상 TV 시사·다큐부문에는 KBS 서울올림픽 30주년 특집 다큐
[PD저널=이미나 기자] 그저 식재료일 뿐인데, 너무 많은 상징이 덕지덕지 들러붙어 있었다. 그것도 몹시 유쾌하지 않은 상징들이. 홍어 얘기다. 2010년대 한국 프로야구에서 특정 구단을 향해 쓰이기 시작한 홍어는 어느덧 '전라도', 특히 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폄하하는 멸칭이 되어 버렸다. 지역을 비하하는 뜻으로 '홍어'를 입에 올리는 사람들은 홍어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주변에서 접하기 어렵고, 냄새가 고약하다는 단순한 이유 때문에 혐오의 대상이 된 것은 아닐까. 지난 22일 첫 방송돼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