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대통령실의 ’바이든 날리면‘ 해명으로 논쟁이 격화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보도와 관련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에서도 위원 간에 설전이 벌어졌다. 9일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지난해 9월 윤 대통령이 미국 순방 도중 행사장에서 “국회에서 이 XX들이 승인 안 해주면 바이든은 쪽팔려서 어떡하나”라고 말했다고 전한 9개 방송사의 뉴스를 심의 안건에 올렸다. 민원이 제기된 , KBS 외에도 방심위 자체 모니터를 통해 유사한 보도를 한 SBS·OBS·TV조선
[PD저널=임경호 기자]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을 취재·보도한 대통령실 출입 영상기자단이 ‘이달의 영상기자상’을 수상했다. 한국영상기자협회는 5일 오전 서울 목동 협회 회의실에서 제107회 이달의 영상기자상 시상식을 열고 “‘대통령실 출입 영상기자단’이 지난 9월 뉴욕에서 이뤄진 한미정상 간의 만남 이후 퇴장 과정에서 발생한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을 영상취재, 보도하여 사회적으로 보도영상의 중요성을 일깨워주었다”며 대통령실 출입 영상기자단에게 ‘뉴스특종단독보도 부문상’을 수여했다.이달의 기자상 심사위원회는 “해
‘성완종 리스트’ 관련 보도를 놓고 MBC 노사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사측은 노조가 통계를 조작해 MBC 보도를 비방했다고 주장하자, 노조가 맞대응에 나서며 반발하고 있다.해외 자원개발 비리 수사를 받던 성완종 전 경남기업 회장으로부터 돈을 받은 정권 실세들의 이름이 담긴 이른바 ‘성완종 리스트’로 나라가 들끓고 있는 가운데, 각종 언론에서도 해당 뉴스를 다루고 있다. MBC도 메인 뉴스인 를 통해 성완종 리스트 관련 보도를 이어오고 있다.이에 대해 언론노조MBC 본부(본부장 조능희, 이하 MBC본부) 민주방송실천위원
대선을 앞두고 공포를 조장하는 ‘종북논쟁’이 활개를 치고 있다. 새누리당이 앞장서 ‘종북’ 색출에 열을 올리면서 ‘신공안정국’을 조장하고 있는 모습이다. 언론이 여기에 맞장구를 치고 민주통합당이 소극적인 대응을 보이면서 이 ‘종북논쟁’은 진정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최
언론인들이 만든 인터넷 ‘파업 방송’이 새로운 파업 경향으로 자리 잡고 있다. ‘제대로 뉴스데스크’,‘파워업 PD수첩’, ‘Reset KBS 뉴스9’, ‘부러진 돌발영상’ 등 파업 소식과 뉴스를 가미한 파업 방송은 이전까지 볼 수 없었던 방식이다. 노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방송사에 대한 무분별한 징계결정을 철회하라 한국의 언론에게 정론직필은 기본소양이 아닌 쟁취의 대상이 됐다. 선거방송심의위원회는 6일 에리카김씨와의 인터뷰를 방송한 MBC라디오 에 대한 주의결정을 내렸다. 에리카김씨는 BBK의 핵심인물인 김경준씨의 친누나다. 이런 김씨와의 인터뷰가 선거보도 위반이라는 선거방송
|contsmark0|mbc가 월드컵 기간 중 한시적으로 방송시간을 현재의 오후 9시에서 한 시간 당기는 방안을 검토했다가 백지화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contsmark1||contsmark2|mbc는 최근 임원급 회의에서 월드컵 기간 중 공격적 편성방안과 뉴스의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 시간대 이동이 일종의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됐다.|contsmar
지난 22일 남부지원은 만민교회와 이재록 목사가 99년 10월 방송된 ‘MBC뉴스데스크" 반론보도와 관련해 MBC를 상대로 제기했던 손해배상 청구소송에서 만민교회 패소 판결을 했다. 당시 ‘뉴스데스크"의 반론보도가 제대로 된 반론보도가 아니었다고 만민교회측이 제기한 이 소송에서 남부지원은 “신도들의 난입장면을 배경화면으로 방송한 것은 난입자체가 사실이기 때
|contsmark0|방송사 최초로 pd와 기자가 같이 소속된 국에서 만든 프로그램이 5월 15일 선보인다. mbc 시사정보국은 내달 15일부터 뉴스와 종합구성 프로그램을 같이 묶은 을 방영한다고 밝혔다. 교양제작국 pd와 보도제작국 기자가 같이 만드는 은 프로그램 이름에서부터 유별나다. 우선 새로운 시도로 평가받고 있는 시사정보국의 인력구성, 즉 pd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