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 =엄재희 기자]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가 17일 상암동 YTN뉴스퀘어 정문 앞에서 김백 사장의 퇴진을 요구하는 집회를 연다. YTN지부는 김백 사장의 일방적인 대국민 사과방송과 임면동의제 무력화, '돌발영상' 불방 등을 비판하며 사장 사퇴를 요구하고 있다.◇ 4/15(월)-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오후 3시, 한국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 방송통신위원회, 시청자권익보호위원회 회의 (오후 2시 30분, 방통위 회의실)◇ 4/16(화)-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 (오전 10시, 한국방송회관 19층 대회의실)◇
[PD저널=엄재희 기자] YTN 최대주주로 올라선 유진그룹이 새 이사회를 구성하고 YTN 장악에 본격적으로 나섰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유진그룹은 29일 열린 YTN 주주총회에서 기존 7명의 이사 중 6명을 교체하고, 곧바로 열린 이사회는 김백 전 YTN 상무를 사장으로 선임했다. 이를 언론장악으로 규정한 YTN 구성원들의 반발도 만만치 않아 향후 유진그룹의 뜻대로 YTN을 운영하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29일 오전 10시 열린 YTN 제31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지분 30.95%를 보유한 유진그룹이 제안한 이사 6인 선임 안건이 모두 통
[PD저널=엄재희 기자] YTN이 오는 29일 서울 상암동 YTN뉴스퀘어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최대주주가 유진그룹으로 변경된 이후 처음 열리는 이날 주주총회는 사내외 이사 선임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유진그룹은 '언론장악 부역자'로 비판받는 김백 전 YTN상무와 자사 부사장 등 6명을 새 이사로 제안했다. 유진그룹이 이사회를 새로 꾸리고 본격적인 경영에 나설 전망인 가운데, YTN노조는 '언론장악 외주화'라며 반발하고 있어 향방에 관심이 쏠린다.□ 3/25(월)-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전체회의 (오후 3시, 한국방송회관 19
[PD저널=엄재희 기자] 언론노조 YTN지부가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가처분 소송을 13일 서울행정법원에 제기한다. 지난주 방송통신위원회는 YTN 최대주주를 유진이엔티(유진그룹)로 변경하는 것을 승인했다. YTN지부는 2인 체제 방통위 의결의 불법성과 승인 심사 절차 등을 비판하고 있다. □ 2/13(화)- 언론노조 YTN지부 'YTN 최다출자자 변경승인 취소 가처분 소송 기자회견' (오후 3시, 서울행정법원 앞)□ 2/14(수)- KBS 제1067차 임시이사회, (보고안건)총선 공정성 확보 방안 등 (오후 2시, 본회 회의실)-
[PD저널=엄재희 기자]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YTN 지분 매각을 앞두고 '불법' 논란이 커지고 있다. 매각 주관사가 돌연 두 공기업의 지분을 묶어서 매각하는 결정을 하면서 '이해 충돌' 여지가 있었지만 강행됐기 때문이다. YTN노조는 "이미 정해진 매수자에게 안정적으로 경영권을 선사하려는 의도"라며 국정조사를 촉구하고 나섰다.언론노조 YTN지부는 20일 언론노조 회의실서 'YTN 불법 매각 국정조사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매각 과정의 불법 정황을 지적하며 국정조사의 필요성을 제기했다.공기업인 한전KDN과 한국마사회는 YTN 지
[PD저널=임경호 기자] YTN 지분 매각주관사 입찰에 참여했다가 발을 빼는 업체가 연이어 나오면서 변심 배경을 둘러싸고 여러 추측이 나오고 있다. YTN 지분 9.52%을 보유한 한국마사회는 지난 17일 매각주관사 입찰 공모를 마감했는데, 신청한 업체가 한 곳도 없었다. 마사회는 ‘인수합병 경쟁입찰 자문 경험이 있거나 블록세일 실적이 있는 금융투자업자’로 자격 기준을 제한했다. 한 금융투자사가 제안서를 제출했다가 철회했다는 이야기가 마사회 안팎에서 돌고 있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재공모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자격조건 완화 등
[PD저널=임경호 기자] 와 TV조선의 YTN 인수 참여설을 접한 YTN 노조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보수진영의 언론 나눠먹기”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이하 YTN지부)는 1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24시간 보수 편향 채널화’ 반대 기자회견을 열었다.고한석 YTN지부장은 “가 YTN 인수전에 뛰어들 거란 소식이 한 달 전쯤 노조에 들어왔다”며 “여러 경로를 거쳐 사실에 가깝다는 확신이 들었고 기자회견을 열게 됐다”고 밝혔다. 노조 측은 고위관계자로부터
[PD저널=임경호 기자] YTN 최대주주인 한전KDN이 정부 주도로 YTN 매각 계획이 확정된 지 2주일 만에 이사회를 열어 '지분 매각' 안건을 처리할 것으로 보인다. 한전KDN은 23일 열리는 이사회에서 ‘YTN 지분 매각안’을 상정하고 매각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기획재정부가 지난 11일 제16차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 계획을 의결한 데 따른 것이다. 자산 효율화 계획에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YTN의 지분 매각 계획이 포함됐다. 양사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각각 21.
[PD저널=박수선 임경호 기자] 정부가 한전KDN와 마사회의 YTN 지분 매각 계획을 확정하면서 YTN 사영화에 드라이브가 걸릴 것으로 보인다. 11일 기획재정부는 공공운영위원회를 열고 YTN의 지분을 각각 21.43%, 9.52% 보유한 한전KDN과 한국마사회의 YTN 지분 매각을 포함한 공공기관 자산 효율화 계획을 확정했다. 기재부 관계자는 “한전KDN과 마사회가 보유하고 있는 YTN 지분을 매각하겠다는 계획을 제출했고, 이는 혁신가이드라인, 공공기관 혁신 TF의 기준에도 부합한 것으로 판단했다”며 “언론사의 지분을 가지고 있는
[PD저널=장세인 기자] YTN 구성원들이 지분 매각을 공식화한 최대주주 한전KDN을 방문해 지분 매각을 숙고해달라고 호소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이하 YTN지부)는 24일 신호 YTN지부장을 포함한 노조 집행부와 고한석 한국기자협회 YTN지회장이 전라남도 나주에 있는 한전KDN 본사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일정상 김장현 한전KDN 사장을 만나지는 못했지만 한전KDN 노조 집행부와 간담회를 갖고, 사옥 인근에서 선전전을 진행했다. YTN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따라 구성된 산업통상자원부 공공혁신TF에서 한전KDN에 지
[PD저널=엄재희 기자] YTN 노조가 전임 위원장의 조합비 횡령으로 발칵 뒤집혔다. 전국언론노동조합 YTN지부(이하 YTN지부)는 전임 지부장이 조합비 4억 400만원을 횡령한 혐의를 포착해 고소 절차를 밟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YTN지부는 이날 사내 공지글에서 2020년 8월까지 2년 동안 지부장을 맡은 A씨가 해직자 기부금이 담긴 통장 등 3개 통장을 직접 관리하면서 41차례에 거쳐 4억 400만원을 인출, 사용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밝혔다. 횡령 사실은 현 집행부가 오는 8월 임기 만료를 앞두고 마지막 사업으로 조합원 융자
[PD저널=이해휘 기자] YTN노조가 이명박‧박근혜 정부의 언론장악에 앞장섰던 당시 경영진의 책임을 묻는 법적 대응에 돌입했다. 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지부)는 25일 부당노동행위를 금지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이하 노조법) 위반 혐의로 배석규 전 사장과 김백 전 상무를 검찰에 고소했다. YTN지부는 전 경영진의 배임 혐의가 확인되면 추가 소송도 제기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7월 YTN 바로세우기 및 미래발전위원회(미래발전위원회)는 이명박‧박근혜 정부 시절 인사‧보도‧경영 부문에서 벌어진 부조리 사례를 조사한 뒤 관련자
[PD저널=김혜인 기자] YTN라디오 경영 악화 등의 이유로 해임 압박을 받고 있는 김호성 YTN라디오 상무에 대해 이사회가 별다른 논의 없이 회의를 마쳤다. 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지부)는 지난 22일 열린 YTN 주주총회에 이어 26일 열린 YTN라디오 주주총회와 이사회에도 ‘김호성 상무 해임 요청안’을 전달했다.YTN지부는 3년 연속 흑자였던 라디오 경영수지가 김호성 상무 임기 1년 만에 적자로 전환됐고 흑자 전환 가능성이 낮다는 등의 이유로 김호성 상무의 해임을 요구하고 있다. YTN라디오 주주총회와 이사회는 노조의
[PD저널=김혜인 기자] 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지부)는 남북정상회담 직후 중간평가를 받겠다는 최남수 사장의 제안을 수용하기로 하고 오는 26일 업무에 복귀한다. YTN지부는 25일 YTN사옥에서 조합원 총회를 열고 남북정상회담 직후 최남수 사장 중간평가와 이를 전제로 한 남북정상회담 전 업무 복귀에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최남수 사장은 지난 24일 사내게시판을 통해 남북정상회담 이후 즉시 중간평가를 받겠다며 전 직원 50%이 불신임하면 사퇴하겠다고 밝혔다. (▷관련기사 : YTN 사장, "50% 이상 반대하면 즉시 사퇴하
[PD저널=김혜인 기자] YTN노조 파업 83일째인 24일, 최남수 YTN 사장이 ‘중간평가에서 전직원 50% 이상 불신임을 받으면 즉시 사퇴하겠다"고 밝혔다.언론노동조합 YTN지부(이하 YTN지부)는 오는 25일 오전 조합원 투표를 거쳐 사장이 제시한 안에 대한 수용 여부를 결정하기로 해 YTN 사태가 일단락될 지 주목된다. 24일 오전 최남수 YTN사장은 사내 게시판에 올린 글을 통해 “전 직원(정규직)이 참여하는 투표를 실시해 구성원의 50% 이상이 불신임하면 퇴진하겠다”며 “중간 평가의 시기도 미루지 않겠다. 즉시 하자”고
[PD저널=김혜인 기자] 세드릭 알바아니 국경없는기자회(RSF) 동아시아지부장이 YTN을 방문해 파업 80여 일이 넘어선 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지부)에 지지의 뜻을 보냈다. 세드릭 알바아니 RSF 동아시아 지부장은 23일 오전 YTN본사 1층에서 열린 파업 집회에 참여해 “언론 자유는 민주주의의 필수"라며 "언론사 경영진은 기자들이 편집권의 독립성을 누릴 수 있도록 보장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세드릭 알바아니 지부장은 “YTN 경영진은 석달째 이어진 파업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YTN 상황이 개선되
[PD저널=김혜인 기자] YTN노조의 파업이 두 달 넘게 이어지면서 YTN 시청률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닐슨컴퍼니코리아에 의뢰해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3월까지 YTN 채널 시청률(유료방송 가입 가구)을 조사한 결과 언론노조 YTN지부(이하 YTN지부)가 파업을 시작한 지난 2월 YTN 전시간대 시청률은 0.847%로 전월(0.990%)보다 하락했다. 3월 전시간대 시청률도 0.861%를 기록, 회복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통상 2월까지는 시청자의 TV 시청이 느는 기간으로 알려져 있어 장기화하고 있는 파업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