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박예람 기자] 2014년 세월호 참사, 지난해 ‘조국 사태’를 겪으면서 기자들을 비하하는 의미로 쓰이는 '기레기'는 더욱 자주 호명됐다. 사실 확인 부재와 출입처 제도의 폐해, 선정주의를 드러내는 보도에는 어김없이 '기레기'라는 비판이 뒤따랐다. 최근 강병철 기자가 펴낸 는 뉴스에서 일상적으로 접하는 '기레기의 언어'에 주목한 책이다. 2018년부터 공정보도위원회 간사, 전국언론노조 민주언론실천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강병철 기자는 객관성과 공정성을 잃은 기사의 언어는 편
지난 7일(현지시각) 한·미 정상이 만나 한반도 위기 해법에 대해 논의했지만 기존 입장만 반복하는 수준에 그쳤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대화의 문은 열려있지만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대응하자는 게 한·미 정상회담의 내용이다.그러나 9일자 신문들이 이번 정상회담을 바라보는 방향은 서로 달랐다. 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