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 =엄재희 기자] 제22대 국회의원선거가 치러진 10일 지상파 3사는 각자의 특색을 살린 개표방송으로 시청자의 시선을 끌었다.시청률은 MBC가 정통 개표방송으로 자리 잡은 KBS를 꺾고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11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MBC 개표방송 는 최고 시청률 11.7%(전국)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이어 KBS 는 최고 시청률 7.7%, SBS 은 최고 시청률 3.6%로 그 뒤를 이었다. 유튜브 라이브 시청자 수를 보면
[PD저널=엄재희 기자]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치러지는 4월 10일, 방송사들이 치열하게 준비한 개표방송도 유권자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각 방송사는 저마다의 비장의 무기로 유권자들의 시선을 잡기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지난 대통령 선거에서 실제 득표율과 0.2%밖에 차이 나지 않은 방송3사의 출구조사에도 관심이 쏠린다. 이번 개표방송에선 누가 웃게 될까.역대 선거 개표방송에서 시청률 1위를 지켜온 KBS는 이번에도 기본에 충실한 '클래식' 개표방송을 내세웠다. 표심의 의미와 전망을 짚어주거나 결과 분석에 집중하는 차분한
[PD저널=박수선 기자] 지상파 3사의 6‧1 지방선거 출구조사 결과 광역자치단체장 17곳 가운데 10곳에서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예측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오후 7시 30분에 공개된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에서 서울‧인천‧부산‧경남‧울산‧대구‧경북‧충남‧충북‧강원 단체장 선거는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예측됐다. 서울시장 선거는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가 58.7%로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후보(40.2%)를 앞설 것으로 관측했다. 지상파 3사가 여론조사 결과 공표 직전인 지난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여론조사에서 경합 지역으
[PD저널=박수선 기자]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민심의 향방이 드러나는 6월 1일, 지상파 방송사들은 ‘고품격’ ‘초격차’를 내세운 개표방송을 선보인다. 대통령 선거 이후 3개월여 만에 지방선거를 맞은 방송사들은 화려한 드론쇼, AR, 3D 미디어아트로 개표방송에 박진감을 불어넣고, 7000명이 넘는 후보자의 당락을 한층 정교해진 예측 시스템으로 예측할 예정이다. KBS는 드론 300대를 투입해 부산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드론쇼를 준비했다. 부산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실시간 집계되는 투·개표 정보를 드론영상과 함께 전달하고, 세종시의
[PD저널=엄재희 기자] 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을 바라보는 언론계의 시선은 기대보다 우려에 무게가 실린다. 선거 기간 동안 윤 당선인이 공공연하게 내놓은 발언과 국민의힘의 미디어 공약은 '위험한 언론관' '부실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줄곧 따라붙었는데, 당선 이후 행보에서도 의구심을 낳고 있다. 배우자 의혹 보도에 강경 대응을 해온 국민의힘은 당선 이후에도 '김건희 녹취록'을 공개한 MBC 취재진에 대한 고발을 취하하지 않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10일 MBC 에서 네거티브
[PD저널=장세인 손지인 엄재희 기자] 20대 대선이 0.73%포인트 차이로 당락이 갈리면서 많은 유권자들은 10일 새벽까지 개표방송에서 눈을 떼지 못했다. 방송사들은 AI· XR등 미래기술을 동원한 다양한 컴퓨터 그래픽(CG)으로 볼거리 제공에 나섰고, 지상파 3사는 대선에서 처음으로 수어통역을 실시해 장애인의 방송 접근성을 높였다. KBS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 예측 시스템 ‘디시전K+’의 높은 정확성이 돋보였다. KBS는 10일 오전 2시 10분 넘어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 유력을 예측했고, 오전 3시 22분에 윤 후보
[PD저널=박수선 기자] 지상파와 JTBC의 20대 대선 출구조사 결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안에서 초접전을 벌이는 것으로 예측됐다. 9일 오후 7시 30분에 발표된 지상파 3사 출구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7.8%, 윤석열 후보가 48.4%의 득표율을 얻는 것으로 예측됐다. 0.6%포인트 차이다. 심상정 후보는 출구조사에서 2.5%의 득표율을 얻었다. 입소스주식회사,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 한국리서치에 의뢰한 지상파 출구조사는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됐다. 전국 330개 투표소
[PD저널=박수선 기자] 대선 레이스의 마침표를 찍는 9일, 각 방송사들은 화려한 볼거리와 정교해진 예측 시스템으로 박진감 넘치는 개표방송을 선보인다. 개표방송마다 새로운 기술을 접목해 시청자들의 시선을 붙잡았던 지상파는 이번 20대 대선에선 XR(확장현실), 3D, 메타버스 등을 접목해 한 단계 진화한 개표방송에 도전한다. KBS 개표방송은 ‘듀얼 K-월’이 있는 여의도 메인 스튜디오와 패널의 토크가 진행되는 ‘K-큐브’, 여의도 사옥 옥상 ‘AR존’과 롯데월드 타워, 코엑스 광장 대형 전광판까지 5원 생중계로 꾸며
[PD저널=엄재희 기자] 대통령 선거일인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정각에 지상파 3사와JTBC의 출구조사가 동시에 발표된다. 초박빙 접전을 벌이고 있는 대선 예측 결과뿐만 아니라 처음으로 경쟁 구도 속에 출구조사를 진행하는 지상파와 JTBC의 적중률에도 관심이 쏠린다. 한국방송협회 산하 방송사공동예측조사위원회(KEP)는 3일 KBS‧MBC‧SBS 지상파방송 3사가 참여하는 20대 대통령 선거 공동 출구조사 결과를 선거 당일 오후 7시 30분 정각에 발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투표 시간을 고려해 출구조사 발표 시점도 늦
[PD저널=박수선 기자] JTBC가 오는 3월 9일 제20대 대통령선거 개표방송에서 처음으로 ‘자체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출구조사 무단 사용으로 지상파와 소송까지 벌였던 JTBC가 단독으로 실시한 첫 출구조사에서 얼마나 높은 적중률을 보여줄지 관심이 모아진다. JTBC는 18일 "선거 당일 오후 6시 투표 종료 직후, 후보별 예상 득표율과 제20대 대통령 당선인을 예측해 결과를 공개한다. 공중파 방송을 제외하고 전국 규모 선거에서 출구조사를 실시하는 것은 JTBC가 처음"이라고 밝혔다. JTBC는 지난 2020년 4월 총선
[PD저널=박수선 기자] MBC가 도쿄올림픽 개회식을 중계하면서 참가국 소개에 부적절한 사진과 자막을 사용한 것을 두고 후폭풍이 거세다. 26일 일부 조간도 ‘나라 망신’ ‘저질 방송’이라는 표현으로 MBC를 강도 높게 비판하면서 책임을 물었다. MBC는 지난 23일 도쿄올림픽 개회식 중계를 하면서 우크라이나 선수단이 입장하는 화면에 체르노빌 원전 폭발 사진을 넣고, 아이티 선수단이 입장할 때는 시위대 사진과 함께 ‘대통령 암살로 정국은 안갯속’이란 자막을 삽입하는 등 비극적인 사건‧사고로 해당 국가를 소개했다. MBC는 2008년
[PD저널=김승혁 기자] 4‧7 재보선 지상파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를 21.3%포인트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지상파 3사가 7일 오후 8시 15분에 공표한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선 오세훈 후보가 59.0%, 박영선 후보가 37.7%의 득표율을 얻을 것으로 조사됐다. 부산시장 선거에선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64.0%, 더불어민주당 김영춘 후보 33.0%로 조사됐다. 여론조사 공표가 금지되는 ‘깜깜이 기간’ 전에 이뤄진 여론조사 결과와 비슷한 수치다. 더불어민주당은 숨은 ‘샤이
[PD저널=손지인 기자] 지상파 방송사들이 '대선 전초전' 성격을 띄는 4·7 재보궐선거 개표방송에서 한층 다채로운 컴퓨터그래픽(CG)와 정밀해진 예측 시스템을 선보인다. 개표방송 때마다 상징적인 장소에서 시청자들을 만났던 KBS는 이번엔 서울시청과 부산 광안대교에 오픈 스튜디오를 연다. KBS는 "국내 개표방송 사상 처음으로 AR(증강현실) 카메라가 탑재된 RC카가 서울시청 등을 누비며 실시간 투·개표 데이터를 화려하고 다채로운 그래픽으로 전한다"며 "부산의 탁 트인 야경과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한 풍광은 코로나 19로 지친 사람들
[PD저널=이미나·박상연 기자] 대부분의 지역구에서 투표 결과가 윤곽을 드러낸 16일 자정 넘어 각 방송사가 오랜 시간 준비해 온 제21대 총선 개표방송도 막을 내렸다.코로나19 사태로 차분한 사회 분위기를 의식한 듯 그동안 화려한 그래픽 등 볼거리를 자랑했던 각 방송사는 이번 선거에선 각 지역구의 개표 현황과 판세 분석에 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KBS는 화려한 CG는 최대한 자제하고, 각 지역구별 개표현황 입체적으로 전하는 데 집중했다. 국회의사당 잔디밭과 한강 일대에 설치된 야외무대에서는 각 지역구별 득표 현황 분석에 증강현실(
[PD저널=박수선 기자] 4‧15 총선 투표 마감 직후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방송된 지상파 3사의 실시간 개표방송 시청률이 2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오후 6시 15분 지상파 3사를 통해 공개된 출구조사 결과에 시청자의 높은 관심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실시간 시청률 조사회사 ATAM이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이하 종편), 보도전문채널 등 9개사의 총선 개표방송 실시간 시청률(수도권 700가구 대상)을 조사한 결과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시청률은 28.64%로 나타났다. KBS가 9.38%로 가장 높았고, SB
[PD저널=김윤정 기자] TBS가 진행자 김어준 씨를 전면에 앞세워 총선 개표방송 경쟁에 뛰어들었다. TBS에 따르면 은 총선 당일인 15일 오후 5시부터 10시까지, TBS TV와 라디오, 유튜브를 통해 동시 방송된다. 국회 앞 현장 진행은 TBS FM DJ인 주진우 기자가 맡았다.개표방송은 주요 방송사들은 엄청난 예산과 기술, 제작진을 투입해 치열한 시청률 대결을 펼치는 각축장이다. KBS, MBC, SBS 등 지상파들은 일찌감치 특별 기획단을 꾸려 개표 방송
[PD저널=박수선 김윤정 기자] JTBC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를 자체적으로 예측하겠다고 나서면서 이번 총선의 당선 예측은 지상파-JTBC 경쟁 구도로 짜여졌다. JTBC는 “오는 15일 오후 6시 각 후보자별 당선 확률을 기반으로 정당별 당선 예측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라며 “전국 253개 지역구, 비례대표 당선 유력 후보자와 각 정당별 의석수가 모두 포함된다”고 10일 밝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 성균관대 글로벌융복합콘텐츠연구소와 함께 새로운 ‘당선 예측 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설명이다. JTBC는 “여론조사 결과 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