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승혁 기자] KBS 대표 예능 프로그램 이 자막을 통해 가스라이팅을 희화화했다는 지적이 KBS 시청자위원회 회의에서 나왔다.지난 17일 열린 KBS 시청자위원회에선 의 ‘먹스라이팅’, ‘SNS충’ 등의 자막이 부적절했고, '신사임당', '세신사' 등의 벌칙 복장이 차별적이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지난 5월 23일 방송된 에선 출연자 문세윤씨와 라비씨가 나오는 화면에 반복적으로 가스라이팅과 먹방을 합성한 '먹스라이팅' 자막이 노출됐다. 5월 2일 방송편은 라비가 음식을 찍는 행위에 ‘S
[PD저널=이미나 기자] "할배데이비슨 오토바이를 타고 궁복을 추적하기 위해 출동한 해적 일당! 어허허, 근데 봐봐, 오토바이 헬멧 미착용. 이게 몇 명이야, 벌금 2만 냥! 한 놈 두 놈 세 놈…! 그들의 불법 질주를 막아서는 궁복."KBS 1라디오에서 평일 오전 11시 40분부터 약 14분 간 방송되는 라디오 드라마 의 한 구절이다. 본명이 궁복이었던 '해상왕' 장보고가 젊은 날 당나라로 건너갔으며 당시 신라인을 상대로 한 당나라 해적의 약탈 행위가 빈번했다는 '역사적 사실'에, 어쩌면 장보고가 해적에게 쫓겨
[PD저널=이미나 기자] 최근 '듣는 콘텐츠'의 약진이 심상치 않다. 방송사는 물론 네이버와 같은 IT기업까지 '보는 콘텐츠'에 밀려 쇠퇴해갈 것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듣는 콘텐츠'에 주목하면서 오디오 시장의 변화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네이버가 지난 8월 출시한 오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나우'는 라디오와 같이 24시간동안 편성된 음악·토크프로그램을 네이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접할 수 있는 서비스다. 페퍼톤즈의 이장원, 워너원 출신의 하성운 등 호스트들이 사람들과 대화를 하거나 좋아하는 음악을 소개하고 들려주는 형태 역시 여느 라디
[PD저널=이혜승 기자] KBS 총파업을 앞두고 PD간부들이 보직을 내려놨다.KBS 방송본부, TV·라디오 제작본부, 전략기획실, 보도본부(스포츠), 미래사업본부, 시청자본부, 지역총국 등에 속한 PD간부 88명이 지난 29일 오후 6시부로 보직을 사퇴했다. 이들은 사내게시판을 통해 고대영 사장의 퇴진을 촉구하며, 이날 오전 7시부터 제작거부에 돌입한 일선 PD들을 격려했다.이들은 사내게시판 글에서 “이 시간 이후부터 고대영 사장이 내리는 모든 지시를 거부한다. 파업현황 보고나 등급을 매기라는 따위의 지시는 꿈도 꾸지 마시라. 동료
[PD저널=구보라 기자] KBS 팀장 PD들이 고대영 사장에게 “물러날 때가 왔다”며 사퇴를 강력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KBS의 팀장 PD 77명은 고대영 사장에게 “KBS의 간부로서 집단행동을 하는 것이 결코 가볍지 않음을 (고대영 사장이) 누구보다도 잘 알 것이라고 본다”고 말하며 이를 거부하면 보직사퇴와 불복종 운동에 나설 것을 경고했다. 현재 KBS 방송 관련 부서 PD 팀장 80여 명 중 77명이 고대영 사장 퇴진 성명에 참여해 팀장 95% 이상이 참여했다.이들은 1일 오전 성명을 통해 “지난주에 고대영 사장은 물러나라는
고대영 KBS 사장의 사퇴를 촉구하는 KBS PD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공영방송 KBS를 염원하며 고대영 KBS 사장의 사퇴를 강력 촉구하는 입사 14년 차 이상(2003년 입사, 29기 이상 PD)의 KBS PD들의 연대 성명에 PD들의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28일 오후 243명에서 29일 오전에는 30명이 늘어난 273명이 참여했다. (▷관련기사 ‘KBS PD들 “고대영 사장, 깨끗이 KBS를 떠나라!”’)이에 대해 류지열 KBS PD 협회장은 “이번 성명을 주도했던 각 기수별 대표들도 깜짝 놀랄 정도로 PD들의 열기가 뜨
“PD들도 광고가 싫다. 협찬과 PPL도 안했으면 좋겠고, 콘텐츠만 가지고 승부하고 싶다”지상파 방송사들이 재원 부족에 시달린 지는 오래다. 이에 '지상파도 중간광고를 도입해야 한다'는 의견이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지만, 과연 그것이 적절한 해결책인가에 대한 논쟁과 여러 이해관계의 충돌 속에서 답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그렇다면 현장에 있는 PD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 12일 오후 목동 방송회관에서 한국PD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협찬‧PPL과 중간광고, 어떻게 풀 것인가?-현장 PD들의 목소리와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오는 12일 오후 3시 서울 목동 방송회관 3층 회의장에서 를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한다.PD연합회는 “지상파 중간광고 허용에 대한 찬반 논의를 넘어 방송의 공영성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론과 양질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해 재원 마련이 절박하다는 현실론 사이에서 접점을 찾아내고, 생산적 결론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취지를 밝혔다.PD연합회는 이날 토론회에서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 현업 PD 320명을
농촌은 예능의 오랜 무대다(어촌, 산촌 등을 총칭해 편의상 농촌 또는 시골이라 하자). 탁 트인 자연을 배경으로 하니 그림도 좋고, 도시에서 나고 자랐을 법한 스타들이 시골에서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밥 짓는 일부터 헤매는 모습이라니, 그 자체로 이야기가 되지 않는가. 그래서 SBS 〈패밀리가 떴다〉는 시골을 찾고, KBS 〈1박2일〉도 종종 농촌체험에 나서
지난 17일 단행된 KBS 인사에 대해 KBS PD 15~19기, 25~34기 PD 223명이 성명을 내고 부당인사 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성명을 준비하고 있는 20~24기 PD들도 인사철회를 요구하는 성명을 낼 예정으로 알려져 사실상 KBS 현직 PD 모든 기수에서 성명이 나올 전망이다. KBS 90년 4월 사태를 경험한 15, 16, 17기 PD 52
▲KBS 2TV (연출 김호상)/ 11일 오후 8시 55분 달인, 김병만 가택수사를 받은 까닭은? 달인, 김병만이 을 만났다! 그의 경제의 달인 도전기 전격 공개! 2002년 KBS 17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
KBS가 부사장과 본부장, 센터장과 총국장 등 인사를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KBS노동조합(위원장 박승규)은후속 팀장급 인사에 대해 “대폭적 인사 쇄신을 실시하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사실상 정연주 전 사장 당시 임명 됐던 수십여명의 팀장들에 대해 교체를 요구한 것이다.KBS노조는 5일 성명을 내고 이병순 사장이 지난 1일 부사장과 본부
▲KBS 2TV (연출 김호상, 김정미)/ 28일 오후 8시 55분 한판승의 사나이 최민호! 포상금 3억! “부모님 집 사드릴래요” 2008 베이징올림픽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낸 우리나라 메달리스트들에게 푸짐한 포상금이 기다리고 있다. 28일 방송되는 KBS-2TV『경제비타민』에서는 올림픽 특집의 일환으로 &l
kbs 정규 편성 계획|contsmark1||contsmark2|오락과 경제가 만났다.|contsmark3|딱딱하고 어려운 용어들 때문에 그동안 교양 프로그램에서 주로 다뤄졌던 경제가 최근 예능 프로그램의 소재로 인기를 끌고 있다. 재테크, 노후 설계 등 부쩍 높아진 경제생활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는 것이다.|contsmark4|mbc 가 7월 16일부터 선
|contsmark0| 태국과학필름페스티벌 결선 진출kbs (연출 김호상)이 제2회 태국 과학 필름 페스티벌에서 결선 진출 작품으로 선정됐다. 태국 과학 필름 페스티벌은 미디어를 통한 지식전달을 목적으로 2005년에 시작된 국제 행사다. 시사회 및 수상작 시상식은 11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된다. 은 지난 해 아시아-태평양 방송연맹이 주최하는 2005 abu
|contsmark0| 5권 6만부… 발간 1주일 만에 3000부 절판|contsmark1| 밀리언셀러 진입 눈 앞 올 말 출간 예정|contsmark2||contsmark3| 방송과 출판의 결합이 서점가에서 좋은 반응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일 책으로 출판된 sbs 는 1주일 만에 초판 3000부가 모두 팔렸다.|contsmark5||contsmark
|contsmark0|웃음을 전파하는 국가적 사명(?)을 띠고 있는 예능프로그램이 진화하고 있다. 유익한 정보 제공에 눈물과 감동까지 주고 있는 것. 그 중심에는 예능프로그램과 어울리지 않아 보이는 대학병원과 성공적인 접목을 한 프로그램이 있다. |contsmark1| mbc (연출 김유곤, 이민호)의 새 코너 ‘산넘고 물건너’는 병원의 높은 문턱을 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