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윤정 기자] 지난 23일 발생한 SBS 취재진 폭행 사건에 대해 SBS가 “명백한 국민의 알 권리 침해이며, 간과할 수 없는 반사회적 범죄”로 규정하고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에게 “모든 민·형사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대북 전단 기습 살포에 대해 취재하고 있던 SBS 취재진 4명은 23일 대북 전단 기습 살포에 대한 경위와 향후 계획 등을 묻기 위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찾았다가 박 대표에게 폭행을 당했다. 박 대표는 취재진을 향해 주먹을 휘두르고 벽돌을 던지는
[PD저널=김윤정 기자] ‘대북 전단’을 살포해온 탈북민단체 대표를 찾아간 SBS 취재진이 폭행을 당한 가운데 언론 자유를 위축시키는 언론인 폭행에 단호한 처벌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대북 전단 기습 살포에 대해 취재하고 있던 SBS 취재진 4명은 23일 대북 전단 기습 살포에 대한 경위와 향후 계획 등을 묻기 위해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를 찾았다가 폭행을 당했다. 폭행 피해를 당한 이들은 SBS A&T 소속 카메라감독을 제외하고 모두 프리랜서, 파견업체 소속인 것으로 확인됐다.SBS 관계자들은 박상학
[PD저널=김윤정 기자] 대북 전단을 살포해온 탈북자단체의 박상학 대표에게 SBS 취재진이 폭행을 당한 사건과 관련해 취재진 측은 "우연히 마주친 박 대표가 다짜고짜 폭행을 가한 상황으로, 피해자들이 현재 공포심을 크게 느끼고 있다"며 "26일 피해자 조사를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SBS 보도에 따르면 23일 오후 9시께, 자유북한운동연합 박상학 대표는 대북 전단 기습 살포 경위 등을 묻기 위해 자신의 집에 찾아온 취재진을 폭행하고, 폭행을 말리는 경찰관을 향해 가스총을 분사했다.뉴스 영상
[PD저널=박수선 기자] 6·15 남북공동선언 20주년을 맞은 15일, 조간은 일제히 위기의 남북 관계를 조명했다. 김여정 북한 노동당 제1부부장이 13일 담화를 통해 “이제는 연속적 행동으로 보복해야 한다”며 “확실하게 남조선것들과 결별할 때가 된 듯하다”고 밝히면서 남북관계가 파국으로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한 반발 등으로 강경 대응에 나선 북한은 엄포를 넘어 군사 도발 가능성까지 제기했다.15일 아침신문이 내놓은 예상 시나리오는 비관적이다.는 "대북 전단은 핑계이고 북한은 처음부터 남북 관계를 파
침몰한 천안함 함미가 사고 17일만인 12일 오후 물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함체가 일부 모습을 드러내자 조선·중앙일보 등은 13일 1면 머리기사 등을 통해 “내부폭발 흔적 없다”고 선을 그으며 또 다시 어뢰 등 외부폭발 가능성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특히 〈중앙일보〉는 “함미의 상부구조 일부가 유실됨에 따라 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