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유건식 언론학 박사(KBS 시청자서비스부)] 지난 18일 넷플릭스가 2023년 3분기 실적을 공개했다. OTT 시장이 거의 포화 상태에 달한 상황임에도 넷플릭스의 가입자는 2020년 2분기 이후 가장 많은 가입자인 876만이 증가하였다. 또한, 공동 CEO인 테드 사란도스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넷플릭스의 이용료까지 인상하겠다고 밝혔다.최근 실시간으로 골프 대회도 중계하겠다는 넷플릭스 행보를 보면서 ‘플랫폼 경제에서는 1등이 독식한다’라거나 ‘플랫폼 사업은 승자독식 구조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떠올랐다. 플랫폼 사업은 양면시
[PD저널=박수선 기자] 아동 성 상품화 비판을 받았던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타’ 광고를 내보낸 tvN 등 CJ ENM 계열 7개 채널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법정제재인 경고를 받았다. 방심위는 26일 전체회의를 열고 립스틱을 바른 어린이가 아이스크림을 먹는 입술을 근접촬영한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타‘ 광고를 방송한 7개 채널에 대해 경고를 의결했다. 방심위는 ’핑크스타‘ 광고가 ’어린이‧청소년은 지나치게 선정적인 장면을 연출하도록 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한 방송광고심의 규정을 위반했다고 판단했다. 앞서 방송심의소위원회
[PD저널=박수선 이은주 기자] 민영방송 대주주의 방송 개입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는가운데 제주방송이 사실상 대주주가 소유한 테마파크의 개장일에 맞춰 노골적인 홍보 기사를 내보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이하 방심위)로부터 중징계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방심위 방송소위원회는 7일 회의를 열고 저녁뉴스에서 주말 풍경을 전하면서 2분여간 대주주 계열사가 운영하고 있는 A 테마파크 개장 소식에 광고효과를 준 JIBS제주방송에 법정제재인 ‘관계자 징계’를 의결했다. A 테마파크는 제주방송 대표이사 회장으로 있는 신언식 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PD저널=김혜인 기자] 아동 성 상품화 논란이 일었던 ‘배스킨라빈스’ 광고가 방송광고 심의를 받는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오는 24일 ‘배스킨라빈스 핑크스타’ 광고를 내보낸 tvN, Mnet, OCN 등 7개 채널에 대해 방송광고심의에 관한 규정 ‘어린이·청소년’·‘법령의 준수’ 조항을 적용해 심의할 예정이다. ‘법령의 준수’ 조항 위반은 식품광고에 업체명 (비알코리아(주))를 고지하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배스킨라빈스가 지난달 28일 아동모델 엘라 그로스를 내세워 선보인 ‘핑크스타’ 광고는 아동모델을 성 상품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