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이미나 기자] 박성제 MBC 사장이 MBC를 방송법상 공영방송으로 명문화해 그에 걸맞는 공적 책무를 부여하고 지원 제도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MBC를 둘러싸고 끊임없이 일었던 해묵은 '정명' 논란을 끝맺겠다는 의지를 밝힌 동시에, 수신료 지원 및 광고 결합판매제도 개선 등을 언급하며 현재 MBC가 겪고 있는 경영위기를 타개하기 위해선 제도 개선이 절실하다는 점을 호소한 셈이다. 7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된 한국방송학회 웹 콜로키움에서 발제자로 나선 박성제 사장은 공직선거법이나
[PD저널=김윤정 기자] 전국언론노조 MBC본부(이하 MBC본부)가 사측이 발표한 ‘생존경영’ 대책에 대해 “비용 절감을 통한 단기적인 수지 개선으로는 안 된다"며 명확한 비전과 구체적인 전략을 요구했다.MBC본부는 지난 3월 27일 박성제 사장을 비롯한 새 경영진과 첫 노사협의회를 열고 ‘생존경영’에 대한 회사의 설명을 듣고 전문직 사원의 일반직 전환과 정상화위원회 후속조치 등에 대해 논의했다.MBC본부가 23일 노보를 통해 공개한 회의 내용에 따르면, 사측은 1분기에 240억 원대 영업적자를 추정하며 “최악의 상황을 가정하고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