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한 싸인 미얀마 해직기자]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대학과 학교는 미얀마 군부의 새로운 군사기지가 됐다. 3월 19일 UNICEF-미얀마(미얀마 유엔 아동 비상 기금)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미얀마 전국에 있는 대학교와 초중고교 60여개가 미얀마 군부의 새로운 기지가 됐고 앞으로도 더 많은 학교에 병력을 배치할 수 있다고 한다.몽유아시 기술대학교 한 강사는 3월 27일 군부가 본인의 대학교에 군을 주둔시키고 몽유아시에 진행하고 있는 시민 시위대를 무자비하게 공격했다고 했다. 또 다른 강사도 “미얀마 군부는 아직도 대학 컴퍼
[PD저널=한 싸인(Han Sai) 미얀마 해직기자] 미얀마 헌법에 따르면 2021년 4월 1일은 5년 주기의 총선에서 압승한 문민정부가 국회 개원을 해야 하는 날이다. 민주주의민족동맹(NLD)은 2015년 총선에서 압승하고 2016년 4월 1일에 정권을 잡았다. 연이어 2020년 총선에서도 NLD가 압승하면서 2021년 4월 1일 새로운 문민정부를 구성하고 국회 개원을 하려고 했다. 하지만 아웅산 수찌 국가고문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정부는 개원도 못한 채 행정수도 네피도에서 군부에 의해 구금을 당하고 말았다. 2020년 11월 8
[PD저널=김승혁 기자] “미얀마 군부가 군부(국영)매체를 제외한 언론사를 모두 폐간시켜 기자들이 길거리에서 취재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현재 카메라를 들고 있는 사람들은 모두 (군부의) 표적이 되고 있는데, 미얀마 언론인들이 취재를 계속 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김영미 국제분쟁전문 PD)미얀마 군부의 시민 무력진압이 한 달 넘게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언론단체들이 미얀마 언론인에게 연대와 지원을 약속했다.전국언론노동조합, 한국PD연합회, 한국기자협회 등 6개 언론현업단체는 미얀마 시민불복종운동연대와 25일 기자회
좌담 참가자 : 박재승 변호사, 천정배 민주당 의원, 최상재 언론노조위원장사회자 : 장윤선 기자 / 정리 : 권박효원 기자지난달 29일 헌법재판소 '언론법 권한쟁의 심판'을 누구보다 뼈 아프게 지켜봤을 박재승 변호사(민주당 측 변호인), 천정배 민주당 의원, 최상재 언론노조 위원장의 진단과 주장은 크게 다르지 않았다. 비록 반쪽짜리 결정이지만 헌재가 한
헌법재판소가 지난 7월 국회의 미디어법 개정안 가결 과정에 대해 “절차상 위법성이 있었다”고 판단하고도 해당 법안의 가결 선포를 무효로 해달라는 청구는 기각했다. 는 헌재가 국회의 자율성 존중이라는 논리로 위법 절차에 의해 가결된 법의 효력을 사실상 인정했다는 점에서 논란이 가라앉지 않을 전망이라고 보도했다. &l
|contsmark0|참여 단체들 “재정확보·법인설립 난제” 토로 |contsmark1||contsmark2| “2004년 대한민국 서울에서 음악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음악이 흐르고)자우림의 라이브 연주다. (중략) 그런데 건반소리가 들린다. 누구일까?”|contsmark3|20대 초반 여성으로 보이는 dj의 목소리가 편안하다. 건반을 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