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윤정 기자] 지난 주말, 세 편의 드라마가 시대착오적 설정과 선정적인 장면 묘사로 나란히 뭇매를 맞았다. 첫 방송부터 여혐 논란에 휩싸인 SBS , 성 상품화 논란에 휩싸인 KBS, 과도한 폭력 장면 묘사로 논란을 일으킨 JTBC 가 도마에 오른 프로그램이다. “와이어 없는 브라는 가슴을 못 받쳐줘서요.” 17일 방송된 SBS 가 극 중 최연소, 최초의 여성 총리로 설정된 구서령(정은채)의 첫 등장 대사로 설정한 말이다. 비행기에서 내려
2016년 대미를 장식한 드라마들이 몰려온다. 지상파 방송 3사가 이 달 새 드라마들을 연달아 선보인다. 오는 16일에는 새 수목 드라마 KBS 2TV (연출 김영조, 극본 전호성, 이명희), MBC (연출 오현종, 극본 양희승, 김수진), SBS (연출 진혁, 극본 박지은)이 맞붙는다. 이외에도 MBC 후속 (연출 이재동, 극본 한지훈)과 배우 한석규가 출연하는 SBS (연출 유인식, 극본 강은경)가 방송된다. 유명 PD와 작가
▲ MBC / 13일 오후 7시 45분성수는 지원과의 일도 있고 옥탑을 나가기로 한다. 성수의 폭탄선언에 갑자기 생이별을 하게 된 준이와 유나, 그리고 살 곳이 없어질지도 모르는 하룡은 옥탑을 사수하기 위해 특별 작전을 시작한다. 여진은 바니가 규한에게 천 만원 빚 때문에 조교 노예계약을 했다는 것을 알게 되고, 바니의 빚을
▲ MBC / 6일 오후 7시 45분지원과 성수가 함께 녹색 어머니회 활동하는 것을 알게 된 옥숙은 지원이가 성수랑 얽히는 것이 싫어 대신 자신이 참여한다. 불편한 관계인 옥숙과 성수는 일에만 열중하면서 그림 같은 환상의 호흡을 보여주는데.. 하룡이 넘어져 다쳤는데 휴대폰이 없어 연락도 못했다는 사실에 여진은 마음이 쓰인다.
주인공의 죽음으로 충격적 결말을 맺은 〈지붕뚫고 하이킥〉을 뒤로하고, MBC 새 일일시트콤 〈볼수록 애교만
조선시대 대표 실학자 정약용. 그가 저술한 형벌지침서 ‘흠흠신서’는 ‘살인사건 실무처리서’로 평가받고 있다. 억울하게 살인죄의 누명을 쓰고 무려 12년간 옥살이를 한 머슴 함봉련의 사건기록 등 각종 살인사건에 대한 보고와 조사일지가 상세히 기록돼 있기 때문이다.케이블 영화채널 OCN은 이런 역사적 사실에 뿌리를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