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엄재희 기자] 1974년 동아일보 언론인들이 박정희 유신정권에 언론자유를 요구하며 '자유언론실천선언'을 한 날과 같은 날인 10월 24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자유언론실천선언 49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올해는 선언 50주년을 1년 앞두고, 기념사업을 준비하는 '50주년 준비위원회' 후원의밤 행사도 함께 열렸다.이날 기념식은 "우리는 오늘날 우리사회가 처한 미증유의 난국을 극복할 수 있는 길이 언론의 자유로운 활동에 있음을 선언한다"는 '자유언론실천선언문'을 낭독하면서 시작했다. 1974년 10월 24일 박정희
[PD저널=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류석춘 연세대 교수가 강의 시간에 일본군 ‘위안부’를 매춘으로 매도하고 나아가 일본 정부는 책임이 없다고 주장해 파문이 일고 있다. 류 교수는 '궁금하면 한번 해볼래요"라고 질문한 여학생을 모욕하고, 위안부 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를 비난하며 ‘한심한 것’으로 매도했다고 한다. 교수의 입에서 나왔다고 믿기 어려운 발언이다.류 교수는 강의 시간에 이영훈 서울대 교수가 쓴 '반일 종족주의'를 활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식민지근대화론을 따르는 학자나 인사들이 망언으로
[PD저널=이미나 기자]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MBC 취재진을 폭행한 장면이 방송될 경우 자신의 인격권이 침해된다며 법원에 낸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다. 앞서 이영훈 전 교수는 를 통해 “일제 식민지배 기간 동안 강제동원이나 식량수탈, ‘위안부’ 성노예 같은 반인권적 만행은 없었다”고 주장해 논란을 빚었다. 이 전 교수는 지난 4일 인터뷰를 요청한 MBC 취재진을 폭행하고 취재 장비를 파손해 “언론의 자유를 위협했다”는 언론계의 집중 비판을 받기도 했다.MBC 는
이영훈 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가 지난 4일 자택 근처에서 인터뷰를 요청하던 MBC 이용주 기자의 뺨을 때리는 충격적인 폭력을 저질렀다. 이 사실은 이 교수가 5일 법원에 에 대한 방송금지가처분신청을 내고 7일 그를 추종하는 ‘이승만 학당’ 회원들이 MBC 앞에서 시위를 벌인 뒤 MBC 보도를 통해 알려졌다.이 교수는 식민지근대화론의 대표적 이론가로 “일제 식민지배 기간 동안 강제동원이나 식량수탈, 위안부 성노예같은 반인권적 만행은 없었다”, “위안부는 자신의 의지와 선택에 따라 스스로 행한 소규모 영업이
[PD저널=김창룡 인제대 신문방송학과 교수] 폭행은 용납될 수 없다. 특히 기자의 공익적 취재활동에 대해 거부를 넘어 폭행을 가하는 행위는 언론 자유를 심각하게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민주주의 사회에서 있을 수 없다.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의 MBC 기자 폭행은 정당방위로 포장할 수 없는 범죄다.이 전 교수의 폭행은 왜 정당화 될 수 없는가. 민주주의의 기본 가치인 국민의 알권리를 훼손하기 때문이다. 이 교수가 "일제 식민지배 기간에 강제 동원이나 위안부 성 노예는 없었다. 친일 청산 주장은 사기극" 이라는 등의 주장을 자신이 집필을
[PD저널=김혜인 기자] 일제 식민지배 기간 동안 강제 동원은 없었다는 주장을 해온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가 자신을 취재 중이던 MBC 취재진에게 폭행을 가했다. MBC 기자들은 "언론자유를 방해하는 행위"라며 규탄하고 나섰다.MBC는 7일 에서 본사 기자가 이영훈 전 서울대 교수를 취재하던 중 폭행 당했다는 사실을 보도했다. 취재진은 지난 4일 이 교수의 입장을 듣기 위해 자택 앞에 찾아갔다가 이 전 교수로부터 폭행을 당했다. 이 전 교수는 기자가 든 마이크를 집어던지고 기자에게 손찌검을
[PD저널=이채훈 한국PD연합회 정책위원] 인기 예능프로그램 MBC 에브리원 (이하 )와 울산MBC 를 주제로 한국 PD연합회 두 번째 프로그램 연구비평모임이 열렸다. 를 대표해 MBC에브리원 장재혁 팀장이 바쁜 시간을 쪼개서 참석했고 를 대표해 울산MBC 민희웅PD가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토론에 임했다. 20여명의 참석자가 PD연합회 회의실을 가득 메웠고, 류지열 PD연합회장과 전규찬 언론정보학회장의 간략한 인사말에 이어 홍성일 한예종 겸임교수가 발제에 나섰
“1980년 해직 언론인들이나 언론계 후배들이 ‘자유언론실천선언’의 이념과 목표를 이어받겠다고 밝힌 일은 있지만 시민들이 직접 그 선언의 의미를 되살리겠다고 나선 것은 처음이다.” -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42주년 기념식, 김종철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장24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42주년 기념식에서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42주년을 맞아 24일 현업 언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2016 자유언론실천 시민선언’(이하 시민선언)을 발표했다. 시민선언에는 △박근
24일 언론인들과 시민들이 함께 자유언론실천 시민선언을 발표한다. 언론노조와 한국PD연합회 등 현업 언론인단체들과 자유언론실천재단, 민주언론시민연합, 언론개혁시민연대 등 언론‧시민단체들은 24일 오후 6시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10‧24 자유언론실천선언 42주년을 맞아 ‘2016 자유언론실천 시민선언’을 발표한다.자유언론실천선언은 1974년 10월 24일 유신독재의 언론 통제에 맞서 기자들이 주최한 자유언론실천대회에서 채택한 선언으로 언론에 대한 권력의 간섭 배제 등을 주요
‘목격자들-개성공단 2부작’(2016년 2월 26일‧6월 11일 방송, 연출 박정남)이 제22회 통일언론상 대상으로 선정됐다. 특별상은 EBS ‘딱 좋은 친구’(2015년 9월~2016년 2월 방송, 연출 정성욱 김병완 김성목)와 울산MBC ‘6‧25특집-신불산 빨치산을 말하다’(2016년 6월 23일 방송, 연출 이영훈) 등이 공동 수상한다.한국PD연합회와 한국기자협회, 언론노조가 공동으로 시상하는 통일언론상 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 심사를 진행하고
한국PD연합회(회장 안주식)가 시상하는 제196회 이달의 PD상(2016년 6월 방송분)에 울산MBC에서 6·25 특집으로 방영한 (▷다시보기 영상)가 선정됐다.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울산MBC (연출: 이영훈, 촬영: 우영호, 작가: 이서림)는 6·25 당시 활동했던 토벌대와 빨치산의 실체에 대해 방송 사상 최초로 영상화해 조명했다. 생존해 있는 당시 참전 의용경찰과 빨치산 출신 인물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지나간 역사를 기록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방
‘산 넘어 산’이라고 했던가. ‘뉴라이트 교과서 집필자’ 출신의 ‘청와대 낙점설’에 휩싸였던 이명희 공주대 교수의 EBS 사장 선임이 불발되며 교육공영방송 EBS를 둘러싼 ‘이념’ 논란이 불식되는 줄 알았다. 그러나 이번에는 ‘뉴라이트 교과서’를 지지하는 배인준 전 주필이 EBS 감사로 임명됐다. 이번 감사 선임과 향후 EBS에 대한 언론계 안팎의 우려는 ‘이념 전쟁터’라는 이 한 마디로 정리된다. 배인준 신임 감사 “교학사 교과서가 더 많은 학생들의 손에 들어가야 한다”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한국PD연합회(회장 홍진표)가 시상하는 제173회 이달의 PD상에 KBS 과 포항MBC 가 수상했다.TV 시사교양부문 수상작인 KBS (연출 이내규·이윤정·김민정, 촬영 오경
요즘 세계 뮤지컬 공연가에서 가장 인기 높은 두 형식을 꼽으라면 답은 간단하다. 바로 무비컬과 주크박스 뮤지컬이다.먼저 무비컬은 영화와 무대의 결합으로 ‘빌리 엘리어트’나 ‘원스’ 그리고 지금 막을 올리고 있는 ‘고스트’ 등이 대표적이다. 반면 주크박스 뮤지컬은 왕년의 인기 음악을 가져다 극적
▲ EBS / 5월 1일 밤 12시 5분‘그 곳에 가면 진짜 음악이 있다.’ 음악성 있는 뮤지션이 펼치는 최고의 라이브 공연을 방송하는 . 오는 5월 1일 목요일 밤 12시 5분에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모던 록밴드 ‘몽니’편이 방송
▲ EBS / 4월 17일 밤 12시 5분EBS ⓒEBS폭발적인 가창력과 탄탄한 연주력을 자랑하는 실력파 모던 록밴드 ‘몽니’가 출연한다. 이번 공연에서는 3년 만에 발표한 ‘몽니’의 정규 4집「FOLLOW MY VOICE」앨범의 6개 신곡들을 모두 라이브로
▲EBS / 16일 밤 12시 35분삶에서, 그리고 어떤 인간관계에서도 ‘Undo, 단 한 번으로 되돌리기가 된다면’이라는 발상에서 만들어진 여전한 그리움의 노래 ‘Undo’는 바로 일렉트로닉 팝 듀오, ‘캐스커(Casker)’의 신곡이다. 최근 2년 만에 6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