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저널=김승혁 기자] 경제 전문 유튜브 채널 의 대선 후보 초청 토론이 공개 나흘 만에 480만 조회수를 넘기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유튜브 토론'의 흥행에는 대선이 70일 앞으로 다가오도록 대선 후보의 공약과 정책을 진지하게 전달하는 방송이 없었다는 비판이 담겨 있어 기성 언론에 여러 시사점을 남긴다. 최근 대선 후보들의 유튜브 채널 출연이 늘고 있는데, 가장 화제가 됐던 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출연한 였다. 지난 25일 공개된 대선 특집 방송은 채널을
[PD저널=손지인 기자] 지난해 방송사 최초로 독자적인 유료 구독 모델을 선보인 EBS가 유료 서비스 대상을 오디오 콘텐츠로 확대한다.EBS는 지식·교양 오디오 콘텐츠를 모아 들을 수 있는 새로운 구독 서비스 ‘오디오e지식’을 1일 선보였다. EBS는 “(‘오디오e지식’은)지식 정보 과잉 시대에 엄선된 지식만을 모아 큐레이션해 구독자들이 손쉽게 필요한 지식을 접할 수 있단 장점을 가진 오디오 플랫폼”이라고 소개했다. ‘오디오e지식’에 제공되는 콘텐츠는 기존의 EBS FM 콘텐츠를 포함해 1만 5천여 편 이상으로, 책, 인문·사회·과
[PD저널=김윤정 기자] YTN과 TBS 프로그램 진행자들이 개인 인터넷방송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 고소인에게 '2차 가해' 발언을 했다가 거센 하차 요구를 받고 있다. 부적절한 발언 문제는 진행자 자질 논란으로 번지면서 비판의 화살이 방송사로 향하고 있다. YTN 라디오 진행자 이동형 씨와 TBS TV 출연자인 방송인 박지희 씨는 인터넷 방송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을 고소한 직원에게 '2차 가해' 발언을 한 것이 알려지면서 집중포화를 받았다. 이씨와 박씨는 각각 자신들이 진행 중
[PD저널=김윤정 기자] MBC 새 DJ로 발탁됐던 정영진이 발표 이틀 만에 대중의 거센 반발을 받고 하차했다. 정영진의 DJ 발탁 소식이 알려진 직후 온라인에서는 그의 과거 여성 혐오 발언이 재확산되면서 지상파 라디오 DJ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왔기 때문이다.이는 지난 2월 방송인 김용민이 KBS 1TV 하차 과정과 유사했다. 당시에도 김용민의 MC 발탁 소식이 알려진 직후, 과거 콘돌리자 라이스 전 미국 국무부 장관을 “유영철을 풀어 강간해서 죽이자”고 한 발언 등이 회자되면서 여성 혐
[PD저널=이미나 기자] MBC 의 새 DJ로 발탁됐던 방송인 정영진이 첫 방송 전에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과거 방송과 팟캐스트 등에서의 여성혐오 발언이 재조명되고, 거센 비판 여론에 직면한 탓이다. MBC는 8일 " 진행자로 내정한 정영진을 둘러싼 최근 여러 논란에 대해 내부적으로 검토한 결과, 정영진을 진행자에서 제외키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앞서 MBC는 봄 개편에 맞춰 의 기존 진행자였던 방송인 강석‧김혜영이 하차하고, 정영진‧배기성이 후임으로 방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는
[PD저널=김윤정 기자] MBC 라디오가 오는 11일 봄 개편을 맞아 대규모 새 단장에 나선다.MBC 라디오는 6일 36년간 를 이끌어온 DJ 강석, 김혜영의 하차와 정치 이슈 아이템 강화 등의 내용이 포함된 2020년 봄 개편 계획을 발표했다.안재주 MBC 라디오본부장은 장수 DJ 교체 등이 포함된 대규모 리모델링 계획에 대해 “라디오는 친숙함이 무기인 매체이지만, 새로운 시도는 계속되어야 한다”면서 “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했다”고 전했다.이어 “30년 넘게 함께한 진행자가 교체되면 청취자들이 생경함을 느낄 수
[PD저널=김혜인 기자] 팟캐스트에서 인기를 끈 진행자들이 대거 지상파 라디오·TV프로그램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명암을 드러내고 있다. 방송심의 규정에 벗어나는 문제적 발언과 공정성 논란 등으로 팟캐스트 출신 진행자들이 혹독한 적응기를 보내고 있다. 지상파로 활동무대를 넓히고 있는 팟캐스트 진행자들 중에 대표주자는 출신들이다. 2011년 '가카 헌정 방송'을 내걸고 나선 김어준 총수, 김용민 시사평론가, 정봉주 전 국회의원과 주진우 시사IN 기자는 지상파 방송이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는 시기에 대안 언론
[PD저널=구보라 기자] EBS 의 출연자인 정영진 씨가 방송에서 한 ‘남성들이 주로 데이트비용을 지불하고 이를 당연하게 생각하는 여성들의 태도는 넓은 의미에서 보면 매춘과 다르지 않다”라는 발언에 대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강상현, 이하 방심위)는 부적절했다며 의견제시 처분을 내렸다. 의견제시는 방송심의 규정을 어긴 방송에 방심위가 내리는 행정지도 중에서 가장 낮은 처분다.20일 방심위 방송심의소위원회(위원장 허미숙, 이하 방송소위)는 지난해 8월 14일 방송된 EBS ’남자들이여 일어나라‘ 편에 대해
[PD저널=구보라 기자] '젠더 이슈'를 적극적으로 다뤄온 EBS 가 종영을 앞두고 또다시 젠더 논란의 중심에 섰다. 고정 출연자인 은하선 작가에게 ‘일방적으로 하차를 통보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다. 고정 출연자인 은하선 작가는 지난 13일 제작진으로부터 하차 통보를 받았다. 오는 2월 종영 소식이 알려진터라 첫 방송부터 함께해온 은 작가의 하차 배경에 의구심이 제기되고 있다. “프로그램 종영이나 은 작가의 하차 모두 에 대한 항의 시위가 영향을 준 것 아니
한국PD연합회(회장 오기현)가 시상하는 제207회 이달의 PD상에 EBS 다큐프라임 교육대기획 6부작, EBS , 광주MBC 라디오 5.18 37주년 특집 다큐멘터리 총 세 편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TV 시사·교양 부문에는 EBS 다큐프라임 교육대기획 (연출: 김한중·남내원, 촬영: 박은상·엄우섭, 작가: 고희갑·윤승희)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은 지난 1년 6개월에 동안 방대한 연구조사와 정확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입시의 공정성 문제를
우리 사회가 구분 지은 성 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을 가감 없이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교육방송 EBS가 지난 달 27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35분에 방송하는 다. 이 프로그램은 남녀가 바라보는 시각 차이를 건드린다. 간판 진행자 박미선을 필두로 영화감독 봉만대, 단국대 교수 서민, 방송인 서유리, 작가 은하선, 언론인 정영진 등이 어느 한 사안에 대해 격론을 벌인다. 남녀의 의견이 엇갈려 충돌하곤 하는데 방송 후 인터넷은 찬반토론의 뜨거운 불판이 마련된다. 아직 방송 한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주제가 워낙 첨예
▲ EBS / 4월 17일 오후 11시 35분# 김치녀라 부르지 마라금전적으로 남성에게 의존하는 여성을 지칭하는 단어 ‘김치녀’우리나라에서 쓰이는 대표적인 여성 혐오 용어다.그런데, ‘김치녀’라는 표현에 대해 공감하는 남성들 54%!“‘김치녀’가 대체 뭐가 문제죠?”왜 남성들은 ‘김치녀’에 담긴 뜻을 공감하게 되었을까?그것은 뭐니, 뭐니 해도 머니(Money) 때문이다.남자들이 군대 문제보다 역차별을 느끼는 것은 바로 데이트 비용!마냥 달콤하진 않은 연애의 민낯, ‘데이트 비용’에 대해서 펼쳐지는 말.말.말!“데이트 비
“가슴이 뻥 뚫리는 용감한 프로그램”, “어려운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시청자의 게시판과 SNS 채널에 올라온 EBS 에 대한 후기이다. ‘젠더 토크쇼’를 표방하는 는 지난달 27일 방송을 시작한 지 불과 3주째 접어들었지만, 누리꾼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젠더’를 앞세운 만큼 패널의 발언과 토크의 흐름을 두고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여성 중심적”이라고 비판하거나 일부 패널의 황당한 발언으로 논란이 불거지는 등 극명하게 갈리는 호불호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 지금까지 EBS가 방영해온 교양 프로그램과 비
▲ EBS / 4월 10일 오후 11시 35분배우 백일섭 씨의 '졸혼 선언'을 비롯해 각종 드라마와 예능에서 트렌드로 급부상한 졸혼! 대한민국엔 지금 졸혼 열풍이 불고 있다! 도대체 졸혼이 뭐기에? 에서 ‘졸혼’의 은밀한 속사정을 들여다본다! “여전히 사랑한다”면서 그들은 왜 ‘결혼’ 밖으로 뛰쳐나가려 할까? 까칠함과 솔직함을 겸비한 7人 의 부드럽지만 거침없는 토크가 시작된다! 졸혼 10년 차인 인생 선배, ‘시사문화평론가 김갑수’ 씨가 말하는 졸혼 생활 리얼스
‘팟캐스트’하면 떠오르는 사람은 누구일까. 이동진 영화평론가, 개그맨 최욱, 방송인 정영진? 흔히 팟캐스트라고 하면 어떤 분야의 전문적 지식을 가진 일반인이나 유명인이 만드는 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러나 요즘 팟캐스트 제작에 뛰어든 라디오 PD들이 있다. 방송사에서 편성하는 하나의 프로그램이 팟캐스트 형식을 취하는 게 아닌, 기획부터 제작, 방송까지 오롯이 ‘팟캐스트’를 위한 ‘팟캐스트’를 만드는 라디오 PD 말이다. 이미 지상파라는 거대한 플랫폼에서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하고 있는 이들이 왜 굳이 ‘팟캐스트’라는
2012년 대통령 선거 이후 급성장한 대안언론들이 외연 확대에 고심하고 있다.지난해 , 국민TV , 등이 국가정보원 간첩조작 사건, 세월호 참사 등에서 기성언론과 차별화한 보도로 주목받았지만 ‘그들만의 리그’에 그칠 것이라는 우려를 완전히 떨치지 못한 탓이다.
한창 연애 중인 여주인공 앞에 헤어진 남자친구, 이른바 ‘구 남친’이 나타났다. 못나고 찌질했던 과거는 잊고 ‘새 남친’과 완벽한 연애를 해보려는 여주인공. 그러나 한때 뜨겁게 사랑했던 구 남친은 여주인공의 마음을 뒤흔든다.평균 시청률 7%대로 한 자릿수를 면치 못했지만 여주인공 한여름(정유미 분)과 구 남친 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