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임윤경 교수 (연세대 문화학과) 2005년 기준, 우리나라 가임여성 1명이 낳는 아기의 수 1.08명은 가히 세계적인 기록이다. 지금 이 추세대로라면 2026년, 우리사회는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차지하는 초고령 사회로서 상당히 낮은 수준의 생산성을 가질 것이다. 또한 2003년 현재, 생산 가능인구 8.6명이 노인 1명을 부양하던 것이 2030
이 득 재 대구가톨릭대 노어노문학과 교수 정해년이다. 돼지는 탐욕의 화신이기도 하고 예언자를 상징하기도 한다. 탐욕이 부와 연결되어 있고 예언이 미래 예측과 연관된 것이라면 올 2007년 정해년은 어떤 길을 따라가게 될 것인가? 예상컨대 정치인들의 버블공약이 남발되고 정확한 예측보다는 억측, 추측이 난무할 공산이 크다. 세월은 흐르고 변해 왔지만 정치는 수
정해년을 맞아 본보는 37살 돼지띠 PD들의 새해 소망을 들어봤다. 이들은 1971생으로서 방송사에서 가장 바쁘게 뛰고 있는 PD들이다. 대부분 PD들은 프로그램에 대한 열정을 숨기지 않았고, 간혹 결혼에 대한 소망도 밝혔다. 또 600년 만에 한번 찾오는 황금 돼지띠(?)를 맞아 2세에 대한 계획도 밝혔다. (사진무순)<편집자주> 1.2006년
‘제14회 교육방송연구대회’의 입상작이 선정됐다. EBS가 주최하고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하는 교육방송연구대회는 교육방송 활용을 통한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공교육 내실화를 목적으로 전국 유치원-초-중-고교 교원 및 교육 전문직을 대상으로 매년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는 ‘미래교육을 위한 교육방송 e-러닝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지난 9월 논문 공모를 시작해
연기대상 수상자 무려 124명1일 낮 시간에 재방송까지 빈축 5.4.3.2.1. 팡!파방~팡! 정해년 새해가 또(?) 밝았다는 팡파르가 울린다. 격양된 아나운서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멘트도 다시 반복된다. 1일 오후, 24시간을 넘기지 않은 따끈한 시상식 소식은 새해 첫날 다시 축포를 터뜨렸다. 지난 해 마지막 밤 생방송으로 방송했던 각 방송사의
‘2007 방송위원회 대상’ 추천 받아방송위원회가 ‘2007 방송위원회 대상’ 후보작 추천을 8일~12일 받는다. 방송위원회 대상은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 및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은 우수 프로그램 부문,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부문,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부문,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우수 프로그램은 200
[인사]방송위원회(12월 28일자)▲정진우 기획관리실장 ▲조광휘 방송정책실장 ▲정순경 방송통신구조개편기획단장 ▲박희정 연구센터 연구위원 ▲함상규 강원사무소장 [인사]EBS(12월 31일자)▲김재근 정책기획센터장 ▲김봉렬 정책기획센터 홍보팀장 ▲김정기 정책기획센터 정책팀장 ▲조기호 경영지원센터 인사법무팀장 ▲김병수 제작본부 시사통일팀장 ▲김 민 제작본부 어린
그 때 기분은 아직도 생생하다. 고1 겨울방학 동네 도서관에서 난 누군가가 두고 간 책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공’을 봤다. 제목만 보고 공상과학 소설로 오해하고 읽기 시작했지만, 페이지가 넘어갈수록 난 아픈 현실 이야기에 빠져 들어갔다. 아마도 내가 지극히 서민적인 마천동 출신이었기 때문에 더욱 그랬을 것이다. 문학작품을 읽으면서 그런 충격을 받은 것은
PD저널이 조사한 2006 올해의 방송계 인물 1위로 선정된 개그맨 유재석(35). 2006년은 ‘그의 해’였다. 지난해 3월 제18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TV 진행자상을 시작으로 제42회 백상예술대상 방송부문 TV예능상, 푸른미디어 언어상, 2006 MBC방송연예대상까지 굵직한 방송계 상을 모두 휩쓸었다. ▲ PD저널이 조사한 2006 올해의 방송계 인물
CBS가 새해를 맞아 라디오 프로그램의 개편을 실시했다. 1일 단행된 개편의 핵심 내용은 대중성 강화와 채널별 특성 강화. 표준FM(98.1MHz)은 뉴스·시사 전문채널로, 음악FM(93.9MHz)은 음악 전문 채널로 자리매김 시키고 청취층을 대폭 넓히겠다는 의도다. 이에 따라 표준FM의 <음악이 있는 쉼터>, <행복한 책읽기> 등 5
최근 정부가 공공기관의 여성 채용 전형에서 용모 규정을 삭제하겠다고 발표했다. ‘외모 지상주의적 채용 관행’에 제동을 걸겠다는 것이다. 늦어도 한참 늦은 대책인 듯 싶지만, 일단 박수는 쳐주고 볼 일이다. 그런데 과연 실효성이 있겠냐는 의문이 꼬리를 문다. 이미 ‘외모 지상주의’는 명문화된 규정이 아니더라도 사람들에게 내재화되어 있으며, ‘미모’는 자원이자
12월은 직장인들에게는 연말정산의 달이고 연기자들에게는 연기대상의 계절이다. 연기자, 개그맨, MC들까지 포함하여 그야말로 당대의 엔터테이너에게 주어지는 상들은, 그간의 노력을 치하하고 격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런 시상식들은 공중파에서 한 해의 마지막과 시작에 걸쳐 장시간 진행되기 때문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밖에 없다. 1년 중 가장 중요한
황석영씨의 소설 <오래된 정원>이 임상수 감독의 연출로 MBC 프로덕션에 의해 제작되어 1월4일 개봉된다. <오래된 정원>은 소설가 황석영이 <무기의 그늘>이후 13년 만에 “80년대에 바치는 진혼곡”이라며 발표한 소설로, 80년대 광주를 배경으로 한국사회 격변기에 시대의 아픔을 겪으며 살았던 남녀의 삶과 사랑을 그렸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