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노조의 회계 문제가 결국 검찰의 손으로 넘어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언론노조의 회계를 담당하는 직원이 3억 3천만 원을 횡령했다고 한다. 또 증빙 자료가 부실하거나 없는 비용이 1억 5천만 원에 이른다고 한다. 변명의 여지가 없는 일이다. 횡령은 개인 비리인 것으로 보인다. 또 당시의 집행 간부들이 인지하지 못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렇다고 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