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방송위원회 대상’ 추천 받아
방송위원회가 ‘2007 방송위원회 대상’ 후보작 추천을 8일~12일 받는다. 방송위원회 대상은 국내에서 제작·방송된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우수한 작품을 선정 및 시상하는 상이다. 시상은 우수 프로그램 부문, 어린이·청소년 프로그램 부문, 시청자 참여 프로그램 부문, 특별상 등 4개 부문으로 나뉜다. 우수 프로그램은 2006년 제작·방송된 지상파TV, 지상파 라디오, 뉴미디어 등 3개 부문의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대상(1편), 최우수상(4편), 우수상(4편)을 선정해 시상한다.
2006년 2월~2007년 1월 방송위원회가 선정하는 ‘이 달의 프로그램 상’을 받았거나 받을 예정인 작품은 자동적으로 후보가 된다. 특별상은 2006년 한 해 동안 특정 분야에서의 방송발전에 기여한 방송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후보작(자) 추천은 방송위원회 홈페이지(www.kbc.go.kr)에서 추천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뒤 우편접수하면 된다. 문의: 02)3219-5245~6
‘풀하우스’ 중국·일본 지상파 방송
KBS <풀하우스>가 일본과 중국의 지상파에서 방송된다. KBS 드라마를 수출하는 KBS미디어는 <풀하우스>를 수입한 중국·일본 현지 계약처를 통해 방송 일정의 확정 통보를 받았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
이달 15일부터 일본의 지상파 민영방송사인 NTV(니혼TV)가 광고회사인 덴츠와 합작 마케팅의 일환으로 첫 방송을 한다. 중국에서는 최대 명절인 춘절(2월 18일)에 맞춰 호남TV를 통해 방송된다. <풀하우스>는 앞서 태국, 필리핀, 대만 등 14개 국가에 수출된 바 있다.
유시민 장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에 감사패
SBS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보건복지부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유시민 보건복지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장관실에서 이창태 담당 CP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유시민 장관은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가 아동의 정상적인 발달을 위한 가족 역할의 중요성을 사회에 인식시키고, 부모에게 필요한 바람직한 육아방법을 확산시킴으로써 우리사회의 미래를 책임지는 아동의 사회적 성장환경을 개선하는데 공헌했다고 평가했다. 유 장관은 2007년부터 SBS와 보건복지부가 함께 손을 잡고 ‘문제아동 상담센터’를 같이 운영하고 싶다는 의사도 피력했다.
SBS 박은경 아나운서 ‘2006 최고’ 선정
SBS 아나운서팀이 매년 최고의 기량과 열정을 가진 아나운서에게 시상하는 ‘2006 올해의 아나운서’에 박은경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박 아나운서는 여성 스포츠 분야 MC로 자신감 있는 당당한 목소리와 개성 있는 스타일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2000년 10월 공채 8기로 입사했으며 주요 프로그램으로 <오늘의 스포츠>, <TV 박스 오피스>, <라디오 박은경의 파워 플러스> 등이 있다. 특히 박은경 아나운서는 2006년 ‘스포츠 빅 3’에 해당하는 토리노 동계 올림픽, 독일 월드컵, 도하 아시안게임 등에서 활약을 보였다. 시상식은 지난달 29일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