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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사주 조합 결성예정… 사원 1인당 평균 445주 배정

|contsmark0|지난 9일 열린 sbs 주주총회는 sbs의 코스닥 등록을 의결하고 우리사주 조합을 결성하기로 했다. 이날 주총에서 선임된 송도균 신임 사장은 “코스닥 상장을 의결한 것은 언론사로서는 처음 있는 일로서 경영의 투명성을 이룰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주총은 코스닥 상장으로 총 540만주(액면가 5천원, 총 265억원) 신규발행을 의결했다. sbs는 등록이 이루어지면 1주당 가격이 1만 5천원에서 2만원 사이에서 결정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직접 자금조달이 가능하므로 ‘재정 건전화’를 기대하고 있다. 4월 25일 경까지 코스닥 상장을 완료할 예정이라고 전한다.코스닥 상장과 더불어 우리사주 조합을 결성할 예정인 sbs는 우리사주에 35만주를 배정해놓고 있다. 사원 1인당 평균 445주를 배정 받게되는 수치인데 인수 가격을 고려하면 평균 800만원 내외의 자금이 필요하기 때문에 sbs 노동조합(위원장 오기현)은 ‘사측에 무이자 대출을 요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급변하는 방송환경에서 공중파 방송의 위상이 변화할 것이라는 예상과 코스닥 상장 우리사주는 7년간 팔 수 없기 때문에 구매를 강요하지는 않지만, 조합원 소유의 주식 지분이 일정한 비율을 넘기면 경영에 참여하는 것이 보장되는 등의 의미가 있기 때문에 sbs 노조는 적극 대처하기로 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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