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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영용으로는 처음, 4월 중순 시사회 개최

|contsmark0|pd연합회가 추진 중인 ‘북한영화시사 및 토론회’ 행사를 위한 북한영화 필름의 반입 및 상영이 지난 18일 통일부에 의해 승인됐다. 통일부의 이번 승인은 ‘북한영화시사 및 토론회’에서 유관분야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상영하는 것에 한한다는 조건을 전제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pd연합회는 오는 4월 중순 경에 행사를 개최하기로 하고 첫번째 상영작으로 ‘달매와 범다리’를 결정했다. pd연합회는 당초 총 10편 영화의 승인을 요청했으나 이번에 승인된 영화는 ‘달매와 범다리’"해운동의 두 가정’, ‘나의 어머니’, ‘먼 훗날의 나의 모습’, ‘가족 롱구 선수단’, ‘자매들’, ‘노래여 너와 함께’ 등 모두 7편이다. ‘열네번째 겨울’은 이적성을 이유로, ‘령리한 너구리’는 저작권 및 판권 시비를 이유로 각각 상영이 불허됐다. 그동안 개인소장차원에서 이루어지는 북한영화의 반입이나 비디오형태의 반입에 대해서는 통일부의 승인선례가 있으나 유통 및 상영을 배제한 단순반입행위 외에 상영을 전제로 반입을 승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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