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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사장 구관서) 무료영어채널 ‘EBS English’가 6일 오전 10시 도곡동 본사에서 개국식을 열고 본격적인 방송에 돌입했다. ‘영어강국 코리아, EBS와 함께’라고 명칭한 이번 개국식은 노무현 대통령 내외, 김신일 교육부총리, 구관서 EBS 사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개국식은 EBS본사, 전남 고흥 우도 분교와 경남 울주군 삼평초등학교 등 삼원으로 연결, 오지의 학교 학생들로부터 ‘EBS English’ 채널에 거는 기대와 바람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EBS English’ 홍보대사로 위촉된 박지성 선수 등이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개국식은 EBS 지상파TV, 위성채널인 EBS플러스1과 EBS플러스2로 동시에 생중계됐다.


‘EBS English’는 하루 18시간 방송(오전 6시~밤 12시) 중 10% 정도를 EBS가 직접 제작하고 기존 EBS 지상파 콘텐츠, 해외 방송 프로그램 등을 함께 편성한다.  EBS는 ‘EBS English’를 통해 수준별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EBS English는 월~목요일 오전 9시~오후 5시로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한 교육과정을 참고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Level 1 ~ 7로 나눠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 수업 시간을 고려해 방송한다.


‘EBS English’는 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Skylife) 채널 704를 통해 방송되며, ‘EBS English’의 모든 프로그램은 영어학습 사이트(www.ebse.co.kr)에서 무료로 VOD로 제공된다.
 
이기수 기자 sideway@pdjourn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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