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MBC 봄개편 - ‘공익성’ 강화 여전한 화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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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kbs와 mbc가 봄 개편을 단행했다. <환경스페셜> 등 26개 프로그램을 신설하고 14개 프로그램을 폐지한 kbs는 특히 2tv의 상업성 논란을 제거하고 취약한 공익성을 강화화는 데 주안점을 두고, 2tv에 어린이, 노인·농어민, 지역민 등 소수계층을 위한 프로그램을 신설했다.1tv는 환경프로그램인 <환경스페셜>, 신지식인 프로그램인 <나의 꿈 나의 도전>, 실업자를 위한 취업프로그램을 정규화한 <일자리 100만개를 만듭시다> 등을 신설했으며, 밤 11시 이후 시간을 외주 프로그램띠로 편성했다.2tv의 경우 기자와 pd, 외주제작자가 함께 제작하는 <뉴스투데이>를 신설했으며, 어린이 프로그램인 <달려라! 씽씽열차>, <어린왕자>, 노인 대상 프로그램인 <파워 100세>, 농어민 대상의 <일요특강을 나의 영농체험> 등을 편성하는 등 소수계층 프로그램을 신설했다.반면 지난 가을개편에 ‘2tv 공영성 강화’의 간판으로 편성된 매일 프로그램 <문화탐험 오늘의 현장>은 주1회 55분으로 축소 편성됐으며, 시간대도 밤 11시 50분대로 옮겼다. 한편 mbc는 ‘공익성 강화’를 화두로 오는 10일부터 17개 프로그램을 신설 및 폐지한다. <특별기획-이제는 말할 수 있다>와 같은 역사적 사건에 대한 증언 다큐멘터리를 비롯해 환경보호를 주제로 한 <푸른 세상 만들기> 등 각종 다큐멘터리와 휴먼 프로그램들을 신설하고 심장병, 소아암 어린이 돕기나 남북이산가족찾기와 같은 월 1-2회의 대형 생방송 기획을 편성하고 있다. 한편 주중 주말 주요시간대의 프로그램들이 대폭 교체되었는데 이번 개편에서 폐지된 프로그램으로는 <스타다큐>, <아니벌써>, <휴먼tv 앗! 나의 실수>, 등이 있다. 이와 함께 mbc는 개편안을 통해 독립제작사 외주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외주프로그램의 편성을 확대하고 주요시간대 외주편성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신설되는 외주 프로그램으로는 <현장! 카메라 르포> <안녕 노디> 등 총 6개 프로그램이다.|contsmark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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