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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도경 PD가 8월 1일부터 프랑스 파리 PD 특파원으로 3년간 근무하게 된다.

 

이 PD는 이달 29일 프랑스 파리로 출국할 예정이다. 이 PD는 앞으로 유럽지역을 근거지로 취재를 하게 되며 KBS 〈시사투나잇〉〈일요스페셜〉 등을 통해 소식을 전할 계획이다.

이 PD는 “유럽에는 KBS PD 특파원이 파리에 단 한 명밖에 없다”며 “시청자들이 알아야 하고 필요로 하는 소식을 정확하고 제대로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 PD는 1990년 1월 공채 17기로 입사해 2006년과 2007년 제19대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장과 제11대 KBS PD협회장을 역임했다. 대표작으로는 KBS 〈추적 60분〉, 〈일요스페셜〉, 〈문화지대 사랑하고 즐겨라〉 등이 있다.

 

이기수 기자 sideway@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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