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명의 장애인들로 구성된 중창팀 ‘희망새’가 첫 음반을 발매했다.
‘희망새’는 2004년 장애인 인터넷방송인 희망방송에서 마련한 ‘장애인 스타 컨테스트’ 수상자들로 구성된 중창팀으로 지체장애인 배은주, 안성빈, 김종우 3명과 시각장애인 소민주, 박현준 2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앨범은 희망방송에서 기획, 6개월의 준비기간을 걸쳐 발매됐다. 앨범에는 모두 10곡이 수록돼 있으며 희망에 대한 테마를 담아 제작했다.
희망새는 3년 전부터 모두 30여회에 걸친 희망콘서트에 참가해 노래를 통한 희망나누기를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희망새는 자선콘서트나 바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