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BS가 18일부터 인터넷에서 라디오 방송을 들을 수 있는 쌍방향 인터넷 라디오 플레이어 ‘Rainbow(레인보우)’ 서비스를 시작했다.
레인보우 서비스는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해 설치하면 컴퓨터 상에서 미니 화면 형태로 CBS 라디오를 들을 수 있는 서비스다. 라디오 진행자와 청취자가 실시간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는 쌍방향성이 장점이다. 레인보우 서비스를 통해 CBS에서 제공하는 노컷뉴스, 노컷 TV 동영상 등도 함께 제공받을 수 있다.
CBS 측은 이미 타 방송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KBS 콩이나 SBS 고릴라 등의 인터넷 라디오와 달리 로그인을 하지 않아도 방송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레인보우 프로그램은 18일부터 CBS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할 수 있다.
백혜영 기자 otilia@pd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