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조명희 PD를 KBS 시청자센터장으로 내년 1월 1일자로 발령냈다. 조 PD는 1981년 입사해 〈KBS 스페셜〉, 〈아침마당〉,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등을 연출해왔다. 특히 〈아침마당〉은 7년 동안 연출을 맡았다. 2002년에는 KBS 최초로 여성 책임 프로듀서로 발탁되기도 했다.
시청자센터장 직은 ‘특정 정당’에 줄서기 논란 의혹이 일었던 차갑진 센터장이 지난 13일 ‘대기발령’ 남에 따라 그 동안 공석이었다.이와 함께 장해랑 편성본부 1TV 편성팀장은 글로벌센터 콘텐츠전략팀으로 파견, 3월부터 ㈜KBS JAPAN에서 근무하게 된다. 1TV 편성팀장에는 박종기 1TV편성 선임팀원이 맡게 됐다.
오세영 시청자센터 시청자사업팀장은 TV제작본부 예능2팀으로 돌아온다. ㈜KBS JAPAN에 파견중이던 왕현철 PD는 TV제작본부 TV전략기획팀으로 발령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