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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0|ebs가 ‘경영마인드를 공유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선 제작진들에게 협찬을 강요해 물의를 빚고 있는 가운데, 사내에 ‘공인중개사 프로그램 협찬건’이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 ebs는 1월부터 각 부서별로 2억에서 6억씩 협찬금을 ‘할당’, 총 20억원의 협찬을 배정했다. 또 간부회의에 보고하고 게시판에 고지해 직원들의 경쟁을 유발시키고 있다. 이러한 사측의 태도가 제작진들에게 커다란 부담을 주고 있는 상황이다.ebs는 최근 공인중개사 자격증 취득을 위한 프로그램을 기획하면서 특정 출판사에게 협찬을 받기로 했다. 이에 ebs 노조는 “다른 자격증을 함께 다루는 것도 아니고 어느 한 자격증만 장기적으로 다루는 것은 특정 출판사에게 사실상 방송시간대를 임대하는 것”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ebs의 한 교양제작국 pd는 이러한 협찬 강요에 부담을 느낀다며 “프로그램 특성상 협찬을 받는 것이 어려워 위쪽에 이런 상황을 이해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어려움을 토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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