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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험정신상 TV와 라디오 나눠 시상…28일 시상식

한국PD연합회(회장 양승동)는 지난달 31일 제20회 한국PD대상 출품작을 마감하고 본격적으로 예심과 본선 일정에 돌입했다.

PD연합회는 작품상, 실험정신상, 올해의 PD상, 제작부문상, 출연자상, 공로상 부문 등으로 나눠 심사한다. 실험정신상은 지난해 달리 라디오와 TV 장르를 나눠 선정한다.

▲ 제20회 한국PD대상 예심이 12일부터 시작됐다. 한국PD대상 예심, 본심, 지역 심사는 서울 목동 방송회관 21층에서 진행된다. ⓒ PD저널

출품작 마감 결과 TV부문 작품상에는 실험정신상 12편, 드라마 7편, 시사다큐 11편, 교양정보 5편, 예능 5편 등이 출품됐다. 라디오 작품상 부문에는 실험정신상 6편, 특집 14편, 시사교양 13편, 음악오락 11편 등이 출품돼 경쟁한다.

지역부문 작품상에는 TV지역(특집/정규)은 16편, 라디오지역(특집/정규) 6편이 진출해 모두 106편의 작품이 ‘올해의 PD’상 수상을 겨루게 됐다.

예심은 12~13일, 지역부문 심사는 14일, 본심은 18~19일 서울 목동 방송회관 21층에서 진행된다. 예심을 거친 본심 진출작은 각 부문별로 3편씩 선정된다. 작품상 예심은 각 방송사에서 추천한 PD들로 구성되며 TV 34명, 라디오 20명이 심사위원으로 참여한다.

본심은 외부 심사위원 12명을 포함해 TV는 38명, 라디오 26명의 심사위원이 활동한다. TV 작품상 본심에는 지난해와 달리 라디오 PD가 심사위원으로 활동하지 않는다.

13회 한국방송프로듀서상 선정 이후 폐지돼 19회 부활한 외부 심사위원제는 한국방송학회의 추천을 받아 심사위원을 선정했다.

한편 한국PD연합회는 올해부터 시상식 명칭을 ‘한국방송프로듀서상’에서 ‘한국PD대상’으로 변경했다. 20회 한국PD대상 시상식은 오는 28일 오후 3시 서울 강서구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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