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4월 6일 무료 영어채널 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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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4월 6일 무료 영어채널 개국
  • 이기수 기자
  • 승인 2007.03.28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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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가 4월 6일 유치원․초등학교․중학생과 소외된 계층을 대상으로 한 무료 영어 전문채널 EBS 영어교육방송 (EBS 플러스 3, EBS English)과 무료 영어 학습 인터넷 사이트(www.ebse.co.kr)서비스를 시작한다.

 

EBS는 EBS English의 채널 개국 준비를 위해 PD 6명, 프리랜스 PD 11명 등의 인력을 투입했다.

 

EBS English는 하루 18시간 방송(오전 6시~밤 12시) 중 10% 정도를 EBS가 직접 제작하고 기존 EBS 지상파 콘텐츠, 해외 방송 프로그램 등을 함께 편성한다. 특히 핵심 편성시간은  오전 8시 30분~9시로 유아 대상 프로그램을 배치했다. 

 

EBS는 EBS English를 통해 수준별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제공한다. EBS English는 월~목요일 오전 9시~오후 5시로 교육인적자원부 산하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제시한 교육과정을 참고해 초등학교 1학년부터 Level 1 ~ 7로 나눠 영어 학습 프로그램을 자체 제작, 수업 시간을 고려해 방송한다는 계획이다.

 

EBS가 자체 제작한 애니메이션 <뽀롱뽀롱 뽀로로>와 한국․캐나다․독일이 합작으로 제작한 애니메이션 <내 친구 드래곤>은 영문자막을 삽입해 유아 대상 영어교육 프로그램으로 활용한다. 방송 내용은 인터넷(www.ebs.co.kr)을 통해서도 무료로 VOD를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BS는 위성방송 Skylife(스카이라이프) 채널 704번을 통해 먼저 방송을 한다. 

 

EBS는 점차 SO로 진출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지난해 11월 방송위원회에 공익채널 신청서를 냈다.

 

EBS English는 3년 동안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약 220억 원의 지원금을 받는다. 

 


이기수 기자 sideway@pdjourn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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