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조명희 PD를 KBS 시청자센터장으로 내년 1월 1일자로 발령냈다. 조 PD는 1981년 입사해 〈KBS 스페셜〉, 〈아침마당〉, 〈그 사람이 보고 싶다〉 등을 연출해왔다. 특히 〈아침마당〉은 7년 동안 연출을 맡았다. 2002년에는 KBS 최초로 여성 책임 프로듀서로 발탁되기도 했다.
▲ 시청자센터장으로 발령난 조명희 PD(사진 왼쪽)과 3월부터 ㈜KBS JAPAN에서 근무하게 된 장해랑 1TV 편성팀장. |
시청자센터장 직은 ‘특정 정당’에 줄서기 논란 의혹이 일었던 차갑진 센터장이 지난 13일 ‘대기발령’ 남에 따라 그 동안 공석이었다.
이와 함께 장해랑 편성본부 1TV 편성팀장은 글로벌센터 콘텐츠전략팀으로 파견, 3월부터 ㈜KBS JAPAN에서 근무하게 된다. 1TV 편성팀장에는 박종기 1TV편성 선임팀원이 맡게 됐다.
오세영 시청자센터 시청자사업팀장은 TV제작본부 예능2팀으로 돌아온다. ㈜KBS JAPAN에 파견중이던 왕현철 PD는 TV제작본부 TV전략기획팀으로 발령났다.
이기수 기자 sideway@pdjourna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