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이 날 최시중 위원장을 비롯한 4명의 상임위원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어 송 위원을 부위원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송 위원은 부위원장으로 1년 6개월간 활동한다. 방통위 부위원장은 상임위원으로서의 역할은 수행하며, 필요한 경우 위원장의 직무대행 1순위자로서 법적 지위를 갖는다.
방통위는 “송 위원의 부위원장 임기가 끝난 뒤에는 대통령이 속하지 않은 교섭단체가 추천한 위원 가운데 1명을 부위원장으로 호선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