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멀티미디어 콘텐츠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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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베데코리아, 프랑스 B4 모바일 최우수작으로 선정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는 지난 10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MIPTV/Milia 2008 ‘Content 360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방통위는 ‘Content 360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최우수상 작품으로 한국 베데코리아의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어린이 분야)와 프랑스 메타디지타(Metadigita)의 ‘B4 Mobile’(공동제작 분야)를 각각 선정, 시상했다.

▲ ‘Content 360 멀티미디어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에서 수상자들과 함께 한 이경자 방통위 상임위원(사진 가운데) ⓒ 방송통신위원회

한국 베데코리아의 ‘미미와 다다의 미술탐험대’는 광대역 유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어린이들에게 유명 미술작품에 대한 정보제공과 참여를 유도, 교육과 흥미를 동시에 전달했다는 점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프랑스 메타디지타의 ‘B4 Mobile’(비포 모바일)은 문화유산 관련 동영상, 대화식 지도, 텍스트, 오디오 안내를 제공하는 모바일 매핑(mapping) 형태로 휴대폰, PDA, PC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양방향콘텐츠라는 점이 심사위원들에게 인정받았다.

‘Content 360’은 2006년 한국 구 방송위, 영국 BBC 등과 공동으로 시작한 뉴미디어 콘텐츠 공모전으로 올해로 3년째 개최되고 있다. 지난해까지 DMB 등 모바일TV 콘텐츠를 공모했으며 올해는 ‘Cross-media 어린이 콘텐츠 아이디어’, ‘멀티플랫폼 공동제작 프로젝트’를 공모하고 있다.

방통위는 “이번 MIPTV/Milia에서 Content 360 후원을 통해 멀티미디어플랫폼에 활용될 수 있는 콘텐츠 아이디어를 공모함으로써 뉴미디어 콘텐츠 개발 촉진을 도모했다”며 “DMB 쇼케이스 개최를 통해 교통, 관광, 생활정보, 재난정보 등 DMB에서 처음 시도된 다양한 데이터 서비스를 시연함으로써 모바일 환경에 걸 맞는 새로운 형태의 콘텐츠 시장 개발 가능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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