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3총선-전·현직 방송인 출마 무엇이 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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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3총선-전·현직 방송인 출마 무엇이 문제인가?]
  • 승인 2000.02.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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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0여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2000년 총선시민연대"의 공천 반대인사 공개를 시작으로 정치권 개혁이 전국민적인 힘을 얻고 있다. 총선시민연대는 24일 기자회견을 갖고 자민련 김종필 명예총재와 다선의원, 방송인 출신으로는 유일한 한나라당 박성범 의원 등이 총 망라된 공천반대 인사 명단 66명을 발표했다. 특히 그 동안 보스·계파 정치를 통해 한국 정치를 후퇴시킨 것으로 지적 받아 온 여야 지도부를 비롯한 중진 실세들이 공천반대 인사에 포함되면서 정치권의 대대적인 물갈이론이 급부상하고 있다.그 결과가 어떻게 나오든 시민단체의 총선 낙천·낙선 운동은 기존 정치권에 대한 벽이 어느 나라보다 높은 우리 현실을 감안할 때 "시민혁명"에 가깝다는 평가가 우세하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권력과 정치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을 가해 우리 사회를 올바르게 발전시켜나가야 할 언론과 방송의 역할을 시민사회가 대신 짊어지는 것이라는 비판 섞인 지적도 있다.언제부턴가 우리 사회의 중요한 개혁 대상의 하나로 "방송"이 빠지지 않고 있으며 실제로 과거 일부 방송인들로 인해 언론과 방송이 개혁의 걸림돌로 여겨지고 있다. 이러할 때 4·13총선을 앞두고 여야 각 당이 개혁인물이랍시며 방송 출신인사 영입경쟁을 벌이고 있는 현실을 감안하면 어딘지 씁쓸한 느낌마저 든다.4·13총선을 두 달여 앞둔 현 시점에서 방송인들의 정치권 진출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으며 문제점은 없는지 짚어본다. <편집자>북마크1--- 앵커·출연자 등 30여명 금배지 도전북마크2--- 방송 출신 부적격 인사 3가지 유형북마크3--- 진행자 정계진출로 곳곳에 방송 파행앵커·출연자 등 30여명 금배지 도전 (북마크1대상)정치권, 김영삼 정권때부터 방송·TV스타 주목방송인 이미지는 출연자 뿐 아니라 방송제작자가 함께 만든 것여야 각 당의 올해 총선 전략은 수도권 승리를 통해 과반수 이상 의석을 확보한 원내 제1당이다. 때문에 방송을 통해 유권자들에게 많이 알려진 앵커·기자·프로그램 진행자 등 방송 출신 인사를 대거 영입해 이들을 수도권 지역에 투입, 의석수를 늘린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그러나 국민의 심부름꾼으로서의 정치적 자질이 검증되지 않은 상태에서 "TV 스타 이미지" 효과를 등에 업고 국회의원에 무임승차하는 것에 대한 비판이 커 방송계 한편에서는 이들이 출마할 경우 낙선 운동을 해야 한다는 논의도 일고 있다.4·13 총선에서는 각 당의 현역 의원을 포함해 새롭게 금배지에 도전하는 방송인 출신은 어림잡아 30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정당별로는 민주당이 방송사 전 경영진과 앵커, 아나운서, 토론프로그램 사회자, 방송 출연자 등을 합해 12∼13명으로 가장 많고 자민련이 아나운서와 코미디언 등 6∼7명, 한나라당에서도 방송 앵커와 토론프로그램 진행자 등 7∼8명 가량이 금배지에 도전하고 있다.군사정권 시절만 해도 선거철이 되면 국회의원 후보로 거론되는 1순위는 군장성들이었다. 그런데 김영삼 정권이 들어서면서 "방송인·TV 스타"가 가장 큰 주목을 받아 15대 때는 방송을 통한 친숙해진 10여명의 인물이 여의도 입성에 성공했다.방송인 출신의 정계진출에 대해 현업인들은 당사자가 피선거권에 법적인 문제가 없는 한 시시비비의 대상은 아니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방송인으로서의 전문성을 살려 후진적인 방송문화를 선진적이고 민주적으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인 평가도 있다.그러나 정치적 능력과 전문성 등에 대한 검증을 거치지 않고 방송이 만들어 놓은 "이미지"를 가지고 정치권에 들어가는 것은 문제라는 지적이 일반적이다.이와 관련해 방송사의 한 PD는 "TV를 통해서 볼 수 있는 방송인들의 긍정적인 이미지는 출연자 개인의 것이 아니라 방송프로그램 진행자와 제작자 등이 함께 만든 공동 작품"이라며 방송인 이미지의 허구와 방송인의 무분별한 총선출마를 비꼬았다.16대 총선을 몇 개월 앞둔 올해 초 정치권에는 방송인을 영입하기 위한 전쟁이 벌어졌다. 각 당이 앞다퉈 방송 앵커와 기자, 토론프로그램 사회자, 방송출연자 등을 영입하는 바람에 TV를 통해 얼굴이 알려진 방송인 치고 정치권의 유혹을 받지 않은 사람은 드물었고 급기야 뉴스와 시사프로그램 제작자들이 출연자들의 총선 출마를 확인하기 위해 곤혹을 치렀다는 후문이다.21세기 미디어시대를 맞아 TV를 통해 얼굴이 잘 알려진 방송인이 국회의원 후보 1순위로 거론되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정치권 개혁이라는 전 사회적 요구 앞에서 고비용을 들여 신인을 키우는 것보다 TV를 통해 지명도가 높은 방송인을 내세우는 것이 득표력에 있어 훨씬 효율적이기 때문이다.그러나 일부에서는 방송인 출신들이 대개 여당으로만 가려고 해 "언론인은 양지만 찾는다"는 부정적인 여론을 만들고 있다고 말한다. 또 설사 방송에 관한 전문성을 갖춰 정치발전에 한 몫 할 수 있는 인물이라는 평가를 받아 출마가 확실시되는 사람들도 이를 부인한 채 방송에 출연하다 갑자기 총선출마를 선언하는 것을 보면서 정치권 진입 처음부터 불공정 경쟁에 길들여진 사람들이 과연 한국의 민주적인 정치개혁과 방송개혁을 위해 기여할 수 있을까라는 비판의 목소리도 높다.이와 관련해 한편에서는 정치권의 유혹을 접고 방송계 원로로 남아 방송발전에 한 몸을 바침으로써 후배 방송인의 자부심을 살려주는 이들이 아쉽다는 지적도 있다.방송 출신 정계진출자 및 출마예상자신규 정계진출자Untit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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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이름

주요경력

출마예상지역

새천년민주당

강성구

김학영

박용호

이대우

이득렬

임종석

전성철

정범구

최동철

최동호

하일(로버트 할리)

황수관

황인용

전 MBC 사장

전 KBS보도본부장, 한국미디어통신 상임고문

전 KBS 아나운서

전 전주MBC 사장

전 MBC 사장, 한국관광공사 사장

전 전대협 의장, iTV <뉴스&피플> 진행

변호사, MBC <시사매거진> 진행

시사평론가, CBS <시사자키>, KBS <시사비평> 진행

전 KBS 방송심의위원

전 KBS 부사장, 방송진흥원 이사장

국제변호사, 방송인

의학박사, SBS <호기심천국> 진행

MC, KBS <이 아침을 행복하게 황인용입니다> 진행

경기 오성·화성

경기 평택을

인천 계양·강화을

군산을

서울 종로, 중구, 노원갑

서울 성동을

서울 강남갑

서울 동대문을

강원 춘천

인천 남동을

-

서울 마포을

경기 일산

자유민주연합

김동완

박경재

이창섭

전용학

전 MBC 기상캐스터, 한국인터넷방송국 회장

변호사, SBS R <토론마당>, MBC <뉴스와인물> 진행

전 SBS 정치부 차장

전 SBS 앵커

-

비례대표

대전 유성

충남 천안갑

한나라당

김영준|CONTSMARK250|

오세훈|CONTSMARK251||CONTSMARK252|

이만기|CONTSMARK253||CONTSMARK254|

이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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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레슬링 해설위원|CONTSMARK259||CONTSMARK260|

변호사, SBS <오늘과 내일> 진행|CONTSMARK261||CONTSMARK262|

전 KBS 씨름 해설위원, 인제대 교수|CONTSMARK263||CONTSMARK264|

전 KBS 객원해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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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덕양|CONTSMARK269||CONTSMARK270|

서울 송파갑|CONTSMARK271||CONTSMARK272|

마산 합포|CONTSMARK273||CONTSMARK274|

경남 통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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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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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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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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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예상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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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천년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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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길|CONTSMARK341||CONTSMARK342|

정동영|CONTSMARK343||CONTSMARK344|

정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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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김한길과 사람들> 진행, 15대 국회의원|CONTSMARK349||CONTSMARK350|

전 MBC 앵커, 새천년민주당 대변인|CONTSMARK351||CONTSMARK352|

탤런트, 15대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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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을, 용산, 동작갑 중|CONTSMARK357||CONTSMARK358|

전북 전주덕진|CONTSMARK359||CONTSMARK360|

서울 구로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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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민주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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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숙(고은정)|CONTSMARK371||CONTSMARK372|

김을동|CONTSMARK373||CONTSMARK374|

김형곤|CONTSMARK375||CONTSMARK376|

변웅전|CONTSMARK377||CONTSMARK378|

이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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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 자민련 총재특별보좌역|CONTSMARK383||CONTSMARK384|

탤런트, 서울시의원|CONTSMARK385||CONTSMARK386|

코미디언, TV<김형곤쇼>진행, 자민련 명예총재 특보|CONTSMARK387||CONTSMARK388|

전 MBC 아나운서, 15대 국회의원|CONTSMARK389||CONTSMARK390|

전 MBC 아나운서, 자민련 부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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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례대표|CONTSMARK395||CONTSMARK396|

서울 종로|CONTSMARK397||CONTSMARK398|

서울 성동을|CONTSMARK399||CONTSMARK400|

충남 서산·태안|CONTSMARK401||CONTSMARK402|

비례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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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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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성일(신성일)|CONTSMARK413||CONTSMARK414|

강용식|CONTSMARK415||CONTSMARK416|

맹형규|CONTSMARK417||CONTSMARK418|

박성범|CONTSMARK419||CONTSMARK420|

심재철|CONTSMARK421||CONTSMARK422|

이윤성|CONTSMARK423||CONTSMARK424|

하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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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한나라당 대구 동구갑지구당위원장|CONTSMARK429||CONTSMARK430|

전 KBS 보도본부장, 15대 국회의원|CONTSMARK431||CONTSMARK432|

전 SBS 앵커, 15대 국회의원|CONTSMARK433||CONTSMARK434|

전 KBS 앵커, 15대 국회의원|CONTSMARK435||CONTSMARK436|

전 MBC 기자, 한나라당 부대변인|CONTSMARK437||CONTSMARK438|

전 KBS 앵커, 15대 국회의원|CONTSMARK439||CONTSMARK440|

전 MBC 기자, 한나라당 사무총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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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구갑|CONTSMARK445||CONTSMARK446|

전국구|CONTSMARK447||CONTSMARK448|

서울 송파을|CONTSMARK449||CONTSMARK450|

서울 중구|CONTSMARK451||CONTSMARK452|

경기 안양을|CONTSMARK453||CONTSMARK454|

인천 남동갑|CONTSMARK455||CONTSMARK456|

경남 진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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