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광고공사, 사장 공모 일정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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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25일~5월 8일 지원 접수…李대통령 언론특보 양 모씨 내정설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가 지난 14일 사표 수리된 정순균 사장의 후임 사장에 대한 공모 절차에 들어간다.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는 24일 오후 4시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첫 회의를 개최하고 사장 공모 일정을 확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4월 25일~5월 8일 지원서 접수를 받고 5월 13일 서류심사, 5월 15일 면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임원추천위원회는 면접을 통해 3~5명의 사장 후보를 기획예산처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 추천하고 인사 검증이 끝나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사장을 임명한다.

임원추천위원회는 코바코 이사회가 18일과 22일 두차례 회의를 통해 외부인사 7명으로 구성됐으며 심사의 투명성을 위해 위원명단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

한편 코바코 사장은 공모절차를 통해 임명되지만 구 방송위원회 정책담당 상임위원 출신으로 대선 당시 이명박 대통령 캠프에서 특보로 활동한 양 모 씨가 벌써부터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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