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반장〉부터 〈남자 셋 여자 셋〉까지. 이제 옛날 TV프로그램들도 보고 싶을 때 언제든지 볼 수 있다.
iMBC는 70~80년대 추억의 명작부터 최근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MBC 프로그램까지 모두 모아놓은 다시보기 채널 ‘보기보기몰’ 서비스를 지난 23일 오픈했다.
‘보기보기몰’은 500개 프로그램, 4만회차 이상의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70~80년대에 방송된 〈수사반장〉, 〈웃으면 복이 와요〉, 〈여명의 눈동자〉, 〈사랑이 뭐길래〉, 〈질투〉, 〈마지막 승부〉, 〈사랑을 그대 품안에〉, 〈남자 셋 여자 셋〉 등 30여 편의 명작 드라마와 코미디, 시트콤이 고화질로 제공된다.
일부 드라마는 1,2회에 한해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 〈여명의 눈동자〉, 〈궁〉, 〈내 이름은 김삼순〉 등은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되며 90일 동안 무제한 시청할 수 있다. 〈여명의 눈동자〉 총 38회 이용 비용은 19000원이다.iMBC는 “현재 MBC의 1970~1990년대 드라마를 합법적으로 볼 수 있는 곳은 iMBC가 최초”라며 “향후 수만회차에 달하는 명작 종영 프로그램들을 추가로 더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