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천방송]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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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추천방송] KBS '좋은나라 운동본부'
  • 원성윤 기자
  • 승인 2008.04.29 21: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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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좋은나라 운동본부>/ 30일 오후 8시 55분

새로운 MC 조우종, 최송현 아나운서와 돌아온 양심맨 최재원이 스튜디오를 벗어나 시시각각 삶의 현장에 투입되어 좋은 나라 만들기에 앞장선다.

◆ 주요내용

코너① 조우종의 식ㆍ권(食ㆍ權)사수

온 국민의 안전한 먹을 권리를 사수하라 조우종의 식권사수!
이번 주 단속 대상은  병원.학교 등의 집단급식시설. 식중독 환자 발생의 50~80%를
차지하는 집단 급식소의 위생 관리는 과연 잘 이루어지고 있을까?

수십, 수백 명 환자들의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대규모 종합 병원들. 환자식을 만드는 병원 조리장 위생은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온갖 찌꺼기가 쌓인 배수로와는 청소의 흔적을 찾아 볼 수 없고, 조리실 구석에 자리 잡고 있는 오물제거배수구까지 실태는 형편없다. 

학교와 병원을 상대로 세균 모니터링을 실시! 살모넬라, 황색 포도상구균 등의 세균들이 검출 되었는데… 모든 국민들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그날까지 조우종의 식권 사수 함께한다.

코너② 3368k, 고도를 달리다

<88 고속도로 교통안전 캠페인>
전국 고속도로 중 국내 유일 왕복 2차로 고속도로인 88고속도로. 31.6%의 높은 치사율로 매 년 수많은 사고가 발생하고 있는데… 그래서 좋은나라 운동본부가 88고속도로 교통안전 단속에 나섰다.

88고속도로 중앙선 침범 단속. ‘한번만 봐 주세요~’ 시인형 운전자부터, 중앙선 침범을 하고도 안전 추월이라고 우기는 반항형 트럭 운전자 등 변명도 가지각색이다.

트럭위에 또 트럭을 싣고 유유히 달리는 화물차, 그 아슬아슬한 이층 트럭 안에서는 아저씨들이 단잠을 자고 있고 한 쪽에서는 천진하게  고속도로를 가로질러 산나물을 캐오는 노부부까지 등장했다.

해가 저물어 가면서부터 하나 둘 적발되는 음주운전 차량! 한 시간 넘게 실랑이를 벌이며 음주 측정을 거부하는 운전자부터, 동생의 49제에 다녀오는 음주운전자 가족의 사연까지. 최송현 아나운서와 고속도로 순찰대가 천태만상 고속도로의 안전을 지킨다.

코너③ 최재원의 양심추적

세금 낼 돈은 없어도 누릴 건 다 누리며 살아가는 고액 체납자들! 납세를 회피하기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서슴지 않는 비양심 체납자들의 양심을 잡으러 출동한다.

12년 동안 체납액 2000만원을 내지 않은 첫 번째 체납자! 지방에 있다는 체납자의 차가 떡 하니 서울 집 앞에 버티고 있었는데. 12년 전에도 재산을 은닉해 놓고 교묘하게 세금팀을 속이던 체납자. 38팀의 끊임없는 조사로 숨겨 놓았던 재산을 최근 자녀 앞으로 증여한 사실이 확인했다. 30억 상당 건물의 소유주인 거짓말 체납자의 세금을 징수할 수 있을 것인가.

두 번째 체납자는 체납 발생 1년, 체납액 1천만 원의 체납자. 다른 체납자들에 비해 적은 액수다 싶었는데… 상가 매매 차액 6억 원의 양도 소득을 가지고도 세금 납부는 안중에도 없다. 재개발 아파트 투자에만 급급해 하며 거짓말만 늘어놓는 비양심 체납자. 대다수의 선량한 납세자들을 위해 끝까지 추적하여 반드시 징수한다.

코너④ 에너지 수사대 지구를 지켜라!

<자전거로 휴대폰 배터리를 충전하라?>

▲ 새롭게 투입된 최송현 아나운서 ⓒKBS
지난 몇 개월간 에너지 절약 방법과 그 중요성을 알려왔던 에너지 수사대! 이번 주는 전기를 직접 만들어봄으로써 에너지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이 전기를 만든다?

그 비밀은 페달을 밟으면 전기가 생산되는 자가발전 자전거다. 그런데 이들에게 휴대전화 배터리를 충전해 달라는 두 명의 의뢰인이 나타났는데 그들은 바로 좋은나라 운동본부의 새로운 신입대원, 조우종, 최송현 아나운서.

하지만 에너지 수사대의 힘만으론 의뢰를 수행하기에 역부족이다. 그래서 그들을 도와 인간 동력기가 되어줄 든든한 지원군 등장. 그 주인공은 바로, 16년 동안 전기를 직접 생산해왔다는 개그콘서트 '달인팀', 2008년 최고의 유행어를 낳은 “Would you please 닥쳐줄래~?” 의 준교수 '송준근'까지... 그들은 과연 배터리를 완충시킬 수 있을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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