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바코 사장, 이명박캠프 출신으로 채워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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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공모마감 결과 10명 지원…13일 서류심사

한국방송광고공사(이하 코바코) 사장 공모에 양휘부 전 방송위원회 상임위원과 이철영 홍익대 광고홍보학 교수 등 10명이 사장 공개모집에 응모했다.

▲ 양휘부 전 방송위 상임위원, 이철영 홍익대 광고홍보학 교수(사진 왼쪽부터)
양 전 위원과 이 교수는 지난해  당시 대통령 후보였던 이명박 대선준비팀 자문단으로 활동했다. 양 전 위원은 코바코가 사장 공모에 돌입하기 전부터 후임 사장으로 거론돼 왔다. 

이 교수는 뉴라이트전국연합 산하 뉴라이트 방송통신정책센터에 참여하고 있으며 미디어선진화 포럼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이들 외에도 이덕주 전 문화부 국장도 응모한 것으로 알려졌다.

코바코는 지난달 14일 정순균 사장의 사표가 수리된 뒤 임원추천위원회를 꾸려 지난 8일까지 사장 공모 지원서를 받았다.

임원추천위원회는 13일 서류심사를 진행하고 15일 면접을 통해 사장 후보자 3~5명을 문화체육관광부에 추천한다. 최종 임명은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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