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빠이 이상용 ‘현철 보복설’ 해프닝으로 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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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에 사과하고 “쉬면서 자중하겠다” 며 잠적

|contsmark0|[속보] 심장병 어린이돕기 기금 유용의혹을 다룬 추적60분 의 보도가 김현철 씨의 보복용이라고 주장해 물의를 일으킨 뽀빠이 이상용씨가 최근 kbs 최동호 부사장과 방원혁 tv본부장에게 사과의 뜻을 전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세간의 관심을 모았던 이 사태는 이상용 씨가 벌인 또 한번의 해프닝으로 판명됐다.방원혁 본부장은 지난 4월 초 이상용씨가 서한을 보내와 ‘kbs에 본의 아니게 누를 끼쳐 죄송하며 반성하는 뜻으로 한동안 쉬면서 자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최근 사회적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김현철 정국’에서 “기부금 유용 보도가 정계진출 요구를 거부한 현철씨의 보복” 이라는 이상용씨의 주장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추적60분 의 관련방송이 정치적 외압의 결과이고 이상용 씨가 희생양인 듯 비춰져 시청자들의 항의가 kbs에 쏟아지기도 했었다. 그러나 kbs가 이상용 씨를 명예훼손으로 고발할 뜻을 밝혀 사태가 확대되고 이상용 씨의 행위가 정치적 상황을 이용해 재기하려는 술수가 아니겠느냐는 의구심이 제기되면서 이상용 씨는 “그런 뜻으로 한 인터뷰가 아니었다", "kbs에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을 간접적으로 흘리면서 발을 빼기 시작하다가 한동안 연락이 두절됐었다. kbs측은 이상용 씨를 명예훼손으로 제소할 방침이었으나 이상용 씨가 이같이 사과의 뜻을 밝혀옴에 따라 일단은 사태를 관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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