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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적인가 친구인가"

|contsmark0|한·러 수교 10년을 맞이하지만 한국과 러시아의 관계는 여전히 삐걱대고 있다. 지난 98년 외교관 맞추방 사건 이후 냉랭해진 양국의 관계. 이러한 시점에 한국과 러시아 양국 관계의 문제점을 짚고 대 러시아 정책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 책이 출간됐다. 이 책은 pd연합회가 기획한 것으로 통일부에 근무하며 "러시아통"으로 통하는 서상덕 박사가 집필, 한·러 관계의 문제점을 적나라하게 분석했다. 서 박사는 최근 "종이 호랑이"에서 탈피하려는 노력을 보이는 러시아의 행보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바람직한 한·러관계를 이르기 위한 방법으로 "러시아를 얕잡아 보지 말라", "러시아의 첨단기술과 엄청난 자원을 주목하라" 등 9가지 방안을 제시하면서 "러시아를 주의하라!"고 충고한다. 평화무드에 익숙해져 위기 의식을 느끼지 못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새로운 화두를 던져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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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대산출판사/28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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