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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조사·검증 협의회 30일 출범 …방송사 경쟁 가열 우려

|contsmark0|늦어도 오는 4월께에는 방송3사의 광고료가 시청률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시청률 연동제"가 전면 실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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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2|한국방송광고공사는 지난 9일 통합방송법 시행령 제정에 따른 공사 운영방침을 밝히는 자리에서 지난해 10월부터 방송3사의 일부 프로그램에 대해 시범적으로 실시해오던 방송광고료의 시청률 연동제를 오는 4월부터 방송3사의 모든 프로그램에 대해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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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7|공사는 방송광고료의 시청률 연동제가 실시되면 시청률 자료가 광고료 산정의 결정적 자료가 되기 때문에 현재 에이씨 닐슨과 티엔에스 미디어코리아 양사가 제공하는 시청률 자료의 신뢰성과 타당성 등을 검증하는 기구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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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2|이를 위해 오는 30일 공사 및 각 방송사, 광고주,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시청률 조사 및 검증 협의회"를 출범시켜 산하에 검증위원회를 만들어 10여명의 비상근 위원을 위촉해 양대 시청률 조사 회사의 시청률 자료에 대한 검증작업을 벌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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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4|협의회는 일반적인 시청률 외에도 매체별 인지도, 요일별 시청률 차이 등을 광고료 책정에 연계시킬 방침이다. 공사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초까지 이미 방송3사의 매체별 인지도나 프로그램의 장르별 선호도 차이 등을 모두 지수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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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9|그러나 방송계 한편에서는 광고료를 시청률과 직접 연계시키게 되면 가뜩이나 심화되고 있는 방송사간 시청률 경쟁이 한층 가열될 것이라는 우려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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