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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관서 사장 "올해 반드시 흑자경영 달성"

EBS(사장 구관서)가 교육방송 34주년 공사 창립 8주년을 맞아 20일 기념식을 개최했다.

서울 도곡동 EBS 본사 1층 스페이스에서 진행된 기념식에는 성영소 이사장, 구관서 사장 등 임·직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 EBS가 20일 교육방송 34년, 공사 창립 8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구관서 사장은 기념사에서 “국민과 시청자는 교육방송의 역할과 성과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지, 또 앞으로 계속 신뢰받는 방송사로 존재 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솔직하게 반성하고 냉철히 생각해 보자”고 제안하고 “앞으로 교육방송을 더욱 발전시키려면 기존의 사고와 제도를 보다 긍정적이고 효율적인 방향으로 변화시켜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수용자 중심의 콘텐츠 개발 등 10대 목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올해는 반드시 흑자경영을 달성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성영소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전체 예산 중) 공적재원이 30% 밖에 되지 않는 열악한 상황에서 좋은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격려했다.

박보경 < EBS 뉴스>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 구관서 사장은 장기 근속자들에게 표창장을, 관계·협력사 담당자들에게 감사패를 각각 수여했다.

한편, 일각에서 ‘구관서 사장 퇴진압박설’이 제기된 가운데 열린 기념식은 사장 거취문제에 대한 특별한 언급 없이 EBS 임·직원들이 창사 8주년을 자축하는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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