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료 탄력요금제 4월 17일 전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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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률 등 반영 광고료 결정

|contsmark0|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가 4월 17일부터 프로그램 시청률 등 다섯 요소를 지상파방송의 광고료 산정에 반영하는 새로운 요금체계를 전면 실시키로 함에 따라 기존 방송광고료 시장에 적잖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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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5|탄력요금제는 방송광고 결정요인을 프로그램에 대한 매체·시간대 및 요일별·장르별 지수와 시청률, 광고의 수요와 공급 등을 광고료 책정에 반영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탄력요금제가 실시되면 같은 시간대에 방영되는 각 사 프로그램의 방송광고료가 차등, 적용되게 된다. 그러나 시행 초기에는 시청률의 반영비율이 다른 요소와 같기 때문에 기존 광고료에서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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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0|문제는 점차 시청률의 반영비율이 증가할 것이라는데 있다. 우리보다 탄력요금제가 먼저 시행되고 있는 외국의 경우 같은 시간대 프로그램이 시청률에 의해 최고 50배까지 차이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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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ntsmark15|kbs 한 pd는 "시청률이 광고료에 반영되지 않는 지금도 프로그램의 존폐가 시청률에 달려 있는 만큼 탄력요금제가 시행되면 상황은 더 나빠질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다. 광고공사 관계자는 "탄력요금제에 방송사의 안정적인 경영재원도 반영돼 있고 작년 10월부터 시범적으로 실시한 결과 부작용은 거의 없었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는 "탄력요금제가 안정적으로 정착되려면 프로그램의 공익성지수 등도 마련해 시청률 경쟁을 억제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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