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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아날로그 방송 종료 준비…9월 채널배치 계획 발표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 이하 방통위)는 2013년 시작될 디지털 텔레비전 방송 시대를 대비해 ‘디지털TV 채널 배치’ 작업에 들어갔다.

이를 위해 방통위는 지상파 방송사, 학계, 연구계 등의 전문가 23명이 참여한 ‘DTV 채널배치 추진 협의회(위원장 서종수 연세대 교수)를 구성해 17일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서는 지난 1~6월 태스크포스(TFT)이 마련한 ‘DTV 채널배치(안)’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방통위는 ‘DTV 채널배치 추진 협의회’의 의견수렴과 심층 검토 결과를 반영해 올 9월경에 ‘DTV 채널배치 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방통위는 “국내 TV방송 대역 모두 68개 채널(2~69번) 가운데 14~51번 채널(38, 470~698㎒)로 전국의 DTV 방송국(보조국 포함)의 채널배치가 가능한 것으로 분석했다”고 밝혔다.

현재 우리나라 방송주파수는 모두 59개 채널(2~60번)을 사용하고 있다. 2001년부터는 아날로그 ․디지털 TV의 동시방송을 위해 9개 채널(61~69번)을 DTV 임시 채널로 추가 사용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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